13살부터 18살까지 간절히 원하고 준비했던 꿈이 있었는데 결국 부모님 반대로 포기하게됐어
반대하시는 이유에 대해 나도 납득했기 때문에 고3때 다른 길로 돌렸고 지금은 20대 중반이야
다시는 갈 수 없는 길인걸 아는데 지금까지도 미련남아
내 안에 진짜 나를 숨기고 묻어둔 것 같아 뭐 어차피 세상 밖으로 절대 나올 일 없을테니 나만 털어내면 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