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퇴사를 안시켜준다는데 어떻게 해..?

친구가 퇴사하려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까지 그만다니고싶다고 했어 당장도 아니고 한달후에 그만두겠다고 했는데 사표 처리 안해줄거라고 안된다고 못 그만두게 한대..

회사는 다 이런거라면서... 난 깔끔하게 퇴사 했는데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해....

[익인1]

사직서 냈는데 그랬다고..?

[익인1]

진짜 뭐 그런 회사가 다 있냐...

[글쓴이]

일단 그만둔다 말만했는데 사직서 처리 안해준다 했대

[익인2]

뭐 그런데가 다있어 그냥 나가지 말아버려 계속 연락오면 퇴사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연락온다고 노동청에 신고해 ㅠㅠ

[글쓴이]

고마워 친구한테 전해줄게ㅜㅜㅜ

[익인3]

법적 인수인계 기간까지 연장하는 게 다라 1개월 더 다니다 관두면 뭐라 못할 걸? 노동청 쪽으로 알아보라 해

[글쓴이]

고마워 친구한테 전해줄게ㅜㅜㅜ

[익인3]

퇴사한다고 한 날 이후로 1개월이면 계약 종료일거야 노동청쪽 상담해서 필요한 거 준비해두면 될 듯 ㅇㅇ 아무 준비도 안 하면 회사쪽에서 어거지로 소송 걸 수도 있으니

[익인4]

검색해봤는데 근로자는 언제라도 퇴사할 자유가 있대 못하게 하면 근로자가 신고 가능하더는데? 강제근로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대

[글쓴이]

고마워 친구한테 전해줄게ㅜㅜㅜ

[익인5]

퇴사 의지 밝히면 한달 후 퇴사가능하다고 되어있긴한데...
그 의사를 밝혔다는 증거 (문자, 음성)이 있으면 된다고 봤어.
노무사나 노동청이나 상담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글쓴이]

오 고마워ㅜㅜ친구가 많이 어리고 그래서 더 그러는것같어ㅜㅜㅜ

[익인6]

노동청에 알아보라고 해. 한달 전에 퇴사의사 밝혔고 그 기간내에 후임자 자기들이 안 구한거니까 인수인계 해줄필요도 없이 딱 그날부터 안나가면 되지
혹시 퇴사처리 안해주고 퇴직금이나 월급 안 주면 노동청에 퇴사의사 밝힌 자료 제출하고 신고하면 되지!

[글쓴이]

고마워 친구 지금 많이 우는디....다른 회사라 전화도 못하고ㅜㅜㅜ이런거 전해주고 있어ㅜㅜ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