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요즘 꽃 받고 싶다고 3번말해서 꽃 사다줬다고 했는데
애인이 너같은거 딸로 둬서 불쌍하다는거
3번이나 말했는데 그제야 사다준다고
(나는 고시생이라 바쁘고 아빠랑 같이 좋은 꽃집 찾아서 시간맞춰서 2주 걸린거고
일부러 주말로 시간맞출라고했어
아빠랑 데이트도 하라고 내가 커피도 샀고
그 사이에 엄마가 3번 말씀하신거고
나는 첫번째 듣자마자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어)
근데 이거 다 말하기 전에 딱 저소리 하는거야
그래서 야 그런거 아니거든?
내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해서 사줬는데라고 말했는데
또 제대로 안듣고 저 소리하는거야
그래서 나 오늘 3시간동안 꽃집찾고 예약했는데
서러워져서 그렇게 말할거면 전화끊는다
말하고 끊었는데
전화 혼자 끊는 사람이 어딨냐고
4가지 없다고
그렇게 전화끊을거면 영원히 전화하지 말래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야??
저 말 듣고 안빡치고 해명까지 하고앉아있어야돼?
전화 끊는게 그렇게 4가지없는거야?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