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을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인 아빠 밑에서 자랐고 나랑 엄마는 힘들다고 왜 이러고 살아야 하냐고 둘이 울던 날도 많아 엄빠도 종종 이혼 하니 마니 한 적도 많고 집에 이혼 서류도 있어. 지금 또 술먹고 엄마한테 말도 안되는 폭언해서 내가 진짜 근 26년을 참다 참다 아 그만 좀 하라고 엄마는 아빠 혹시라도 다칠까봐 그런건데 왜 그런식으로 받아 들이냐고 지금 oo이 친구도 와있는데 (00는 남동생) 엄마가 지금 일부러 쟤네 들으라고 아빠한테 그런식으로 말했겠냐고 아빠 술취했으니까 사근사근 이해 가게 여러번 이야기 했는데도 소리지르먄서 말도 안되는 말 계속 하길래 내가 아빠한테 여기서 뭔 대화가 되겠냐고 그만 말하라고 엄마 거실로 내보내고 나도 나오면서 안방 문 닫고 나왔거든? 나 지금 이게 26년 살면서 아빠한테 처음 대든거야 엄마 할머니 힘들어 하는거 눈물 흘리는거 진짜 더이상 못보겠어 한번더 아빠가 술먹구 엄마 한테 그런 경우 생기면 그렇게 아빠가 원하는 이혼 하고 살지 뭣하러 이러고 사냐고 이혼하라고 엄마 힘들게 그만 좀 하라고 이 말 할 자격 있는거 맞지? 있다고 해줘 지금 횡설수설 뭐ㄹㅏ는지 문맥 안맞아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