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정너가 아니라 울 부모님이 이해가 안 가서 그래ㅠㅠ 울 부모님이 옷처럼 보여지는 건 비싼 돈을 줘서라도 꾸미고 다니라는 입장이거든 그래서 옷 사입으라고 50씩 자주 주심 근데 난 옷에 관심이 없고 안목도 없고 편한걸 좋아해서 그냥 무신사 실시간 베스트? 그런거에서 적당히 무난한거 찾아서 입고 다닌단말야 가격대는 보통 하나에 5~10만원? 난 이것도 내 친구들 입고 다니는 거에 비하면 비싼 옷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늘 부모님이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그런걸 입고 다니냐 이제 학생도 아닌데 어른처럼 입고다녀라(이번에 전문대 졸업함) 이러면서 엄청 혼났거든 오늘 입은 것도 15만원짜리 점퍼 입고 있었는데 스트릿 패션쪽이라 그런지 옷 너무 후줄근해보인다고 버리라고 하루 종일 잔소리 들음 누가 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옷 관심 없는 입장에선 진짜 너무 듣기 싫고 힘들거든 뭐 이상한 옷 입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는 내가 이상한거야? 아니면 우리 부모님이 고지식한게 맞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