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첨엔 이해가 안갔는데 3년쯤 되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다.. 처음 사귀고 애인이 군대다녀와서 8개월은 알바도 일요일 빼고 월~토 거의 풀로 알바하고 시험공부도 열심히해서 서운했는데 전문직 시험 한 1년 반? 정도 하더니 게임에 몰두해서 살아 ㅋㅋ.. 중간이 없네 전문직할때도 1차까진 붙고 2차준비할때부터 코로나 터지고 그래서 엄청 설렁설렁하더니 지금은 포기하고.. 애인 친구들이 더 걱정을 하는데 오빠 동기 언니랑 디엠하면 나보고 너가 (애인)보다 더 열심히 사네! 이런말 듣고.. 저번엔 오빠 친구랑 만났었는데 선배 중에 놀고먹는 사람이 있나봐 그래서 애인한테 농담으로 네 미래가 될 수도 있다고 이런 이야기하던데 옆에서 듣는 내가 더 스트레스야..열심히 좀 살라고하면 굳이 열심히 살아야겠는 이유를 모르겠다 이러고 있으니까 답답하다 내가 자기 엄마냐고 ㅠ.. 조언좀뷰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