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랑 일주일에 네다섯번은 보고 얘는 나를 정말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나는 마음이 너무 깊어져버린거야ㅠㅠㅠ 혼자 감정소모하는것도 힘들고 결정적으로 짝남을 만나면 긴장돼서 토나올것 같아... 정리하고싶은데 그냥 연락을 다 씹자니 얘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것 같아서ㅠㅠㅠ 사귈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얘는 내 마음 눈치 챈것 같아) 그냥 카톡으로 너에 대한 마음이 생각보다 빨리 깊어져버려서 친구로 지내는게 힘들것 같다고 당분간 거리를 두자라고 해도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