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없는 회사 후임(후배)의 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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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남친 있는 척

[글쓴이]

내가 남자야..

[익인2]

부담스럽다 싫다 걍 말혀

[글쓴이]

티를 그냥 팍팍팍 냈지...
어우 ..

[익인2]

아니면 매번 거절하던가..... 나도 비슷한 경험중인데 난 2년넘게 계속 시달리는 중이야.... 너무 오래 다니신분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ㅋㅋ.............. 울자.............
거절하는 것도 힘든데 하
마져 여친생겼다고 하거나... 퇴근후에 일과있어서 앞으로 시간 못낸다고 해놔...

[글쓴이]

그냥...한번 심하게 말하면 다신 안 그럴까????

[익인2]

걍... 정중하게? 말씀드려.... 대놓고....
싫은티 내는거랑은 또 다른거라...
퇴근 후에 내 일과가 있는데 자꾸 술먹자 하거나 그러는 거 넘 부담스럽다고 해...
웬영화람.... 절레절레

[글쓴이]

막...참여할 수 밖에 없는 자리를 만들어서 참석 시킨다니까??

[익인3]

여친있다고 해

[글쓴이]

한번은 회식자리에서 사귈까말까 고민하는 사람 있어요~
하면서 언질을 줬거든 눈치 챙기라고
근데 못들은건지 못들은 척 하는건지
아주 싫다...

[익인3]

그냥 여친 생겼다고 하는게 제일 나아 너가 말한건 고민중이라는 거지 여친생겼다는게 아니잖아

[글쓴이]

그렇게 말해버리면...
회사에 소문 나잖아 XX씨 여친 생겼어????

[익인3]

네 생겼어요 하면 되잖아 혹시 따로 회사에 관심있는 사람 있어??

[글쓴이]

3에게
그럼 또 직원들이
XX 여친 생겼어?? 누구야?? 어케 만났어??
이런 없는 말 지어내는 게 싫어..

내가 왜 걔 하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야하는지 모르겠다 ㅠㅠ

[익인5]

그거 설마 본인이라고 착각하는 건 아니겠지? ㄷㄷ

[글쓴이]

와 진짜.......상상도 못했는데
나 방금 진짜 소름 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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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냥 심하게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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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야겠어...한번 더 하면
진짜 부담스러워요..이래야겠다

[익인6]

그럴땐 그냥 진짜 단호하게 죄송한데 이런거 너무 부담스럽고 힘들어요. 라고 말하고 같이 일해야 하는 사인데 너무 사적인 관계 되고싶지 않다고 말해야 할듯.. 보니까 그렇게 안하면 계속 하실 생각인듯

[글쓴이]

진짜 단호하게 얘기해야겠어...
필요하면 심하게라도...몇달째인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