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연락하기 피곤함..... 진짜...

보통 자기얘기 5 정도 들어주고  34 정도의 리액션을 해주면 

남 얘기할 때 최소한 4는 듣고 2 정도는 리액션 해줘야 되는거 아냐...? 

근데 남 얘기 한 1정도 하면 대충 0.5 리액션 해준담에 자기 이야기 하는데... 진짜 피곤하고 진짜 미안한 얘기지만 가끔 질림.......

막 같이 욕 해달란 얘기도 아니고 즐거운 얘기도 아니고 얘기 했다 하면 10에 7은 마이너스적인 얘기라 더 피곤...

단톡 친군데 걍 그 방 새로운 대화만 떠도 피곤하다 ....

[익인1]

와 인정.. 내친구도 그러는데.. 그리고 불행배틀 오지게 함...ㅜ 맨날 힘든거 들어주다가 나도 힘든일 있어서 말하면 너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내가 더 힘들다고 하는데 진짜 힘빠지더라..ㅋㅋ

[글쓴이]

아 진짜 불행배틀.... 차라리 욕해달라고 하면 해줄텐데 맨날 우울하다는데 좀 지침... 진짜.. 뭐 진짜 과몰입해서 위로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해준만큼만 해줘도... 괜찮을텐데.. 다른 게 아니라 진짜 여기서 인간관계 현타오더라 ㅜㅜㅜㅜ

[익인1]

점점 전화도 잘 안받고 카톡도 답 안하게되더라..ㅋㅋ 말해봐야 어차피 맨날 같은 얘기라서

[익인2]

나 그래서 손절함...

[글쓴이]

잘했다.. 솔직히 나도 상황만 되면 하고 싶은 맘도 있음 ㅜㅜ

[익인2]

나를 상대로 우월감 느끼고
내 이야기는 아무렇지 않게 치부하는게 진짜 짜증났어ㅠ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허허 나도... 이제 핸드폰 봐도 좀 한참후에 답장하거나 무음이엇다고 함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