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안하는 사람을 한심하게 생각하는 사람 왜 그런거야?

다 각자의 사정이있고 생각이 있는데 당장 일을 안하고 있다고 해서 그게 왜 한심한건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도 아닌데 왜 가족도 아니고 

남이 그런 오지랖을 부리는지? 

노는게 부러운건가...

[익인1]

걱정돼서...? 한심하게 생각하고 그런 건 아닐거야 쉬고 싶음 쉬어야지

[글쓴이]

나 대학 졸업하고 4년일하고 지금 처음 쉬는중이고 쉬기시작한지 한달도 안됨...
주위에서 빨리 직장 다시 구하라고 난리임
언제까지 쉴거냐고...
나 실업급여 7차까지 다 받고 내년에 취직할건데
자기들이 뭔데 자꾸 취업을 하라는건지

[익인1]

4년 일했고 쉬기 시작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뭐라고 한다고?...오반데....3개월이던 6개월이던 충분히 쉴만큼 쉬어야지 열심히 일한사람한테ㅠㅠ한번 더 그렇게 뭐라고 하면 쓰니가 강력하게 말할 필요가 있을듯...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쉬어ㅠㅠ

[익인2]

개도국 시절에 항상 뼈빠지게 일해야만한다고 세뇌당한 채로 젊음을 보냈던 현 어른들이 우리가 조금이라도 쉬면 죄인취급하는 경향이 많더라

[익인2]

만약 쓰니를 비난하는 사람이 우리 또래라면 아마 걔네들 부모님이 원댓글같은 케이스라서 그런 가정분위기에서 성장했을 거고

[익인3]

노는게 부러운건 절대 아닌듯
노는게 부러운 경우는 집에 돈이 많은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