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랑 마트 가면 성격차이 느껴

엄마는 느긋하게 한바퀴 둘러보면서 

이거 사고~ 저거 사고~ 뭐있나~ 이렇게 둘러보는 편인데 

 

나는 빨리 물건 사고 집에서 쉬는게 낫다는 마인드라 

조별과제 하듯이 엄마한테 "뭐 사야해??" 라고 물어보고 

목록대로 바로 찾아옴. (엄마가 쪽지에 적어옴) 

마트에 없으면 옆 마트까지 뛰어가서 사옴. 

 

엄마는 뭐가 그렇게 바쁘냐고 천천히 좀 보라고 하고 

나는 어차피 살건 정해져있는데 효율적으로 두명이서 움직이는게 낫다는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