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여자가 난 애기 n명 낳아야지 하는건 괜찮은데

남자가 n명 낳아야지 하는건 개별로일까... 뭔가 여자가 난 결혼해서 애낳고 살고 싶어 하면 그렇구나 싶은데 남자가 결혼하고 애낳고 살아야지 하면 별로지

[익인290]

댓글에 좀 이상한 비유가 많은데.. 굳이 비유하자면
집사는데 돈 한푼도 안보태는 쪽이
우리 나중에 결혼하면 강남에 몇평짜리 아파트 살자! 결혼하면 어디에 몇평짜리 아파트 매매로 들어가야지 이렇게 말하는거랑 같은거 아님??
댓에 나와있는데 다른 비유들은 좀 이상한데..
희생을 안하는 쪽에서 희생하는쪽이 온전히 희생을 짊어지는 희망사항을 말하니깐 당연히 별로일수밖에

[익인313]

22

[익인320]

33

[익인110]

이게 넷사세라는 게 오히려 현실을 모르는 거 같은데....솔직히 저 말 보고 별로라는 여자들 많을 걸
낳고 싶어도 아니고 낳아야지 ㅎㅎ
그것도 출산의 주체가 아니고 여자가 열달동안 품고 몸망가져가며 낳는 건데 본인이 낳는 것도 아닌데 낳아야지라고 당연히 말하는 거 별로라고 느껴짐

[익인292]

뉘앙스에 따라 다르지만 진지하게 몇명은 낳아야지!하면 기분나쁘겠지.?

[익인294]

나도 개싫음 지가 낳냐 몸고생은 여자가 다하는데 어딜ㅋㅋ

[익인295]

좀 이해 감..ㅎㅋㅋ

[익인296]

지가 낳는 거 아니라고 막말하는 거 같아서

[익인296]

육아도 보통 반반까지 하는 경우도 많이는 없으니까

[익인297]

자기 몸 아파 낳는거 아니니까 쉽게 던지는거잖아 막말로 여자 혼자 열 달 그 이상을 혼자 짊어지고 몸 갈려가면서 애 낳아야하는데 애 낳지도 않는 사람이 몇 명을 낳자느니 쉽게 말 꺼내는거같아서 화남

[익인297]

이걸 커뮤사세 넷사세 운운하는 사람들은 현실에서 주변 남자가 몇명 낳아야지 하는 말 들어도 아무렇지 않은건가.. 난 그런 말 들으면 애도 안 낳는 사람이 뭔 강요질인가 개빡칠듯 현실에서도 저런 말 들으면 띠용 할 사람들 수두룩일텐데

[익인300]

가족계획 혼자 세우는것도 아니고 그냥 희망사항이니까 난 괜찮다고 보는데 육아에 참여도 안하고 산부인과에서 출산하면서 기다리는동안 게임이나 하는 사람이 그런말 하는 경우를 보게 되니까 빡치게 되는듯

[익인301]

임신하는게 여자니깤ㅋㅋㅋㅋ

[익인301]

남자가 임신 가능하면 남자가 그 말 해도 되지ㅋㅋㅋ 근데 그게 아니잖아~ 임신하는게 여자 몸 상하는 일이니까 여자 본인이 애 많이 낳고 싶다고 하는건 본인이 알아서 하겠지 싶지만 남자가 애 많이 낳고 싶다고 하면 여자 의견도 같은지, 임신하면 여자 몸 상하는거 생각하고 말하는건가 싶지

[익인303]

말그대로 그냥 그러고 싶다지.. 의견이 맞는 사람과 결혼하면 되는거고 아니면 조율하거나 말면되는걸..?

[익인304]

지가 낳는것도 아니거 부인의사에 맡겨야되는데 자기가 많이낳고싶다 이런느거 자체가 좀 모순같음

[익인305]

나도 약간 좀 별로긴 해

[익인305]

약간 말이 좀 다가 오는게 다름.난 아이 좋아해서 둘 이상은 가지고 싶어 이거랑 둘 이상 낳아야지~이거는 다가오는 느낌이 다름 전자는 진짜 괜찮고 별 생각 없는데 후자는 약간 별로야

[익인305]

낳고 싶어는 희망사항 이지만 낳아야지는 이미 그렇게 정해 놓은거잖아 이래서 둘의 차이가 큰듯

[익인307]

여자들은 암묵적으로 다 별로라생각할걸ㅇㅇ

[익인308]

자기가 낳는것도아닌데 솔직히 좀 별로..

[익인311]

고정관념이나 편견 같은거 때문이겠지
쓰니가 평소 생각해오던 남자에 대해 갖고있던 생각이 기반이 되어서 그런 결과가 나와진것일뿐

[익인311]

때때로 남자가 그런말 하는거를 진짜 완전 엄청 심하게 혐오감 느껴선 본인의 그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들을 있는대로 다 표출하는 사람들 보면 되려 좀 그사람들한테서도 거부감이나 반항심이 생기더라ㅋㅋ

아니 남자가 애 낳나? 이러는데
글케치면 애는 여자 혼자 만드나? 하고 싶어진달까
어차피 남자랑 여자 모두 다 필요하잖아ㅋㅋㅋㅋㅋ

임신과 출산에 있어서 남자를 하대하듯 할 필요도 없고
여자를 더 불쌍히? 생각하라는듯 강요하는것도 좀 이상해
그 말들을 보고있으면 마치 무슨 내가 이만큼 수고를 했으니 그 수고를 무기삼아
남을 자기 아래로 두고 자기 아랫사람처럼 취급해려는걸로 느껴질때도 꽤 많았어서 그랬던것도 같고

[익인315]

와 진짜 공감하고 가

[익인312]

말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강요하거나 독단적으로 밀면 그게 별로인거지

[익인314]

무슨 강간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부인의
동의하에 한다는 건데 무슨 문젠지...

[익인316]

결혼 안한 남자가 축구단~ 이러면 기가 차고
기혼자가 하면 합의되었구나 싶고(애초에 기혼자는 축구단 드립 안치겠지만...^^ 특히 애 있는 기혼자이면)

[익인311]

ㅋㅋㅋㅋㅋ

(어차피 남의 일인데 뭐ㅋㅋㅋ 그렇지않아?ㅋㅋㅋㅋ)

[익인316]

기혼자? 아님 미혼자?
남의 일이긴 한데 미혼자는 진짜 좀... 뭔가 생각없어보이던데

[익인311]

아아 기혼자기혼자ㅋ
미안 내가 앞뒤 싹둑 해버려서 말을 좀 글케 해놨네

[익인316]

기혼자는 뭐 이미 결혼했는데 아이 계획 세워놓았겠지ㅋㅋㅋㅋ 글고 솔직히 기혼자가 하면 축구단 드립이던 애를 5명 낳겠다 이런거이던 뭐던 걍 농담이구나~ 아니면 그렇구나 하지 신경쓰이진 않아

[익인311]

316에게
ㅇㅇ내말이그말이었으
어차피 그들 일이고 그들이 알아서 할건데 뭐 , 하는거

[익인316]

311에게
엉 맞아 근데 난 기혼자 또는 예신 한정으로..ㅎㅎ
그거 아니면 영...현실감각 없구나 싶긴 하지

[익인318]

걍.. 자기가 낳는 것도 아닌데 숫자 클수록 뭔가 배려없게 느껴짐..ㅋㅋㅠ

[익인319]

별로인 거 맞지 뭐ㅠ..속으로는 별로라고 생각하지만 입밖으로 못꺼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