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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11l
이 글은 2년 전 (2021/11/28) 게시물이에요
일단 가족중에서 오빠이야기이고 

취직못하는 이유는  

뭔가 인생의 방향을 못잡는거 50  

그리고 정서불안:공황장애 불안증으로 50 

그렇게 취직을 못하구 있는데 

 

물론 본인이 제일 힘들겠지만 

근데 내입장이라면 가장 먼저 연애를 정리할것같아. 

왜냐면 나는 내가 나를 잘아는부분중에 하나가 

일과 사랑중 그 무엇도 제대로 잘 못함 

그래서 하나는 무조건 포기해  

 

근데 오빠가 말하길 연인이 자신의 가장 친한친구이자 전부래. 나는 이 말을 듣기전까진 솔직히 오빠나 나나 같은 부류라고 생각하고 차라리 연애를 그만두라고 말할려고 했거든. 근데 내가 생각한것보다 오빠가 지금 여자친구를 엄청 의지하고 좋아해. 그래서 연인까지 떠나가면 오히려 완전히 무너질것같아.. 

 

내가 오빠가 되진 못하니깐 그건 오빠의 선택에 맡겨두는데 여자친구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약간 허영?이라고 자기 분수보다는 항상 상향지원을 하는 느낌이야 

 

우리집은 그냥 사실상 자기가 하고 싶은 목표가 정확히 있는게 아니라면 일을 하면서 취준을 해봐라 라는 입장인데 오빠는 뭔가 한번에 뽝하고 싶은 느낌? 

차라리 완전히 내려놓으면 도와주기가 더 수월할것같은데.. 

 

현상황으론 

계속 우울해하고 갈피도 못잡고 있어. 

 

30살까지 계속 쉬고 있던건 아니고 원래는 독립하고 알바도 하고 취직도 했다가 

그만두고 알바도 안하고 걍 집에만 있어 

그래서 벌어둔 돈 다 쓰고 

엄마한테 생활비랑 용돈달라고 말할거라고 나보고 잘 말해달라고 하는데... 

 

우리가족 입장에선 다른것보다 갈피를 못잡고 그냥 찔러보는식의 방향만 잡는것같아서...걱정이기도 하고 

차라리 완전히 내려놓기를 하고 속마음을 솔직히 말해주길 바라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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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솔직히 좀 한심한데... 30살이면 알바라도 하던가 일자리 구해야지 부모님한테 아직 생활비랑 용돈 달라고 하겠다고...?
2년 전
익인5
22
2년 전
익인2
집이 잘살면 연애하고 결혼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이 들어
다만 30살이니 최소한의 노력은 해야한다고 생각해

2년 전
익인2
어차피 원래도 알바하고 그러던 사람이면 1년2년시간지나서 알아서 정신차림
아예 알바를 안한것도 아니고
괜찮아 다들 쉬는 타임이 있는건데 쓰니 혈육이 이번에 잠시 쉴뿐이라고 생각이 들어

2년 전
익인3
가족은 뭐 전부 아닌가.... 엄마한텐 왜 그렇게 쉽게 돈 받아쓰려하는지 노이해
2년 전
익인4
불안장애가 크다면 상담부터 받게끔 해야하지 않을까!? 용돈이나 연애가 중요한 게 아닌 듯. 안정찾고 직업부터 가지는게 인생에서 젤 중요한 시점 같아. 친구고 연인이고 내 인생 중심 잡고 이어갈 수 있지. 내가 내인생도 책임 못 지면 누구랑 관계를 이어가겠어...
일하다 쉴 수 있는데 보통은 본인 쓸 돈은 모아놓고 쉴 나이라고 생각이 들어...
엄마랑 다 같이 얘기해봐야 할 듯

2년 전
익인6
집이 여유롭고 용돈 부모님이 자발적으로 주시는 편이야?
2년 전
글쓴이
엄청 여유롭진 않은데 자기 사업을 하셔서 일반 직장인보다는 많이 버시고 뭔가 계획성있게 하고 싶은게 있다고 말할 경우에만 지원해주겠다는 입장이야
2년 전
익인7
이건 진짜 같이 얘기해 봐야겠다
2년 전
익인9
연애도 돈이 있어야 하는거 아냐?ㅠㅠㅠ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년 전
글쓴이
수정했어!!ㅠ
2년 전
익인11
글이 좀 엥? 뭔소리야 할 구조라
미리 누구 얘기인지 밝히는 게 나을 것 같어...
그리고 너는 그냥 가만히 있고 도와주지 않는 게 맞는 거 같음

2년 전
글쓴이
수정했어!!오빠이야기야. 오빠라고 말해야하나 안해야하나..고민하다가 써서 좀 횡설수설했나봐😔😔
2년 전
익인12
제목 내용 다 뭔가 계속 시점이 바뀌어서 뭔소리인지 제대로 못 알아듣겠음...
2년 전
익인12
그리고 병원 먼저 다니면서 치료부터 하는게 급선무인듯 저상태로는 뭘 해봤자 별로 의미없음
2년 전
글쓴이
수정했오
2년 전
익인13
우울공황있다가 나아가서 취준하는 익이야
제일 먼저 병원가는게 맞음 계획세우고 주변에서 아무리 해라해라해도 본인 의지 없고 무기력하면 할수가없어서 병원내원하고 가능하다면 심리상담도 하면 지금보다 훨 나아질 것 같은데 그래야 남자친구한테 의지하는 마인드도 점차 사라지

2년 전
글쓴이
엄마도 사실 병원다니자고 하고 있긴해.
근데 오빤 항상 자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공황이 오고 불안증이 생기면서 그걸 받아들이기까지 오래걸린것같았어...

2년 전
익인14
다른 것보다 공황장애, 불안장애 이게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거 같은데 이걸 해결 못하면 취직은 커녕 면접도 힘들어 보임... 연애도 건강하게 하고 있는지도 의문이고... 정신적인 문제를 어떻게든 해야지 앞으로 고통받지 않을 거 같아 저대로 내버려 두면 악순환일 뿐 달라는 거 없어 지금이야 부모님이 돈을 내준다고 하지만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 함
2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진짜 대화가 필요할것같다는 생각이 든다..ㅠ
2년 전
익인14
대화도 대환데 일단 병원부터 다녀야 할 거 같아... 본인을 위해서도 가족이나 연인을 위해서도 본인이 의지를 가지로 바뀌어야 한다고 봐 쉽지는 않겠지만 한걸음 내딛는 게 더 중요하니까
2년 전
익인15
본인 얘기면 일단 집에서 돈받는건 30년 키워주신 부모님이 느끼시기에 억장이 좀 무너질듯.. 뭔가 하기위한 지원이 아니라 쉬어가기 위한 지원이라면 그냥 씀씀이를 줄이고 소액 알바라도 하면서 어느정도 준비 겸 쉬는게 나을것같고. 공황이랑 불안은 애인이 알고 있어? 알고있으면 지금 상황도 어느정도 이해는 해줄 수 있을것같은데 모르고있다면 그냥 정리하고 본인 회복에 힘쓰는게 최선일듯. 본인도 힘들테지만 지금 무리해서 많은 걸 손에 쥐려고 하면 다 계속 넘쳐흐르기 마련이야.
2년 전
글쓴이
애인쪽은 다 알고 있대. 대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대. 나는 무엇보다 오빠가 거짓말이나 꾸밈없이 자기 마음 좀 말해주면 좋겠어..항상 말하다가 말더라구...
우리집이 오빠한테 진짜 엄했거든 그래서 말문을 좀 닫은것같아

2년 전
익인15
나도 애인이 병원 다닐일이 좀 있었는데 가족들 도움이 많이 필요하더라 애인인 내가 해 줄 수 있는덴 한계가 필요하고.. 동생이라도 나서서 오빠 편 들어주고 좀 아닌 것같으면 공감은 하되 정확히 아니라고 말해주는게 오빠가 편할거야! 그리고 가족들이 오빠한테 엄했다면 지금와서 지원을 잘 해주실지도 좀 걱정이겠다ㅜ 오빠가 필요하다면 적극지원해주시고 그게 아니면 혼자 일어서기 묵묵히 응원해주시겠지.. 몸이든 마음이든 회복은 본인의 의지와 주변사람의 케어가 동반되는게 제일 빨리 낫는 케이스같아 얼른 극복하시고 일 연애 가족 다 찾으시길 응원할겜
2년 전
글쓴이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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