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도 안빼고 한두시간 정도 통화할 정도로 정말 친한 친구임 근데 나 하고는 약속을 죽어라 안잡아... 약속 안잡는건 뭐 그럴 수 있어 ㄱㅊ아 근데 나하고는 약속 안잡으면서 그 시간에 술먹고 놀기 바쁘다는게 ㄹㅇ 서운 포인트야...ㅋㅋㅋ 아 진짜 돌겠다... 얼마 전에도 약속 잡자고 한번 더 말했는데 두달뒤에 만나자고 선긋더라... 순간 서운함을 넘어서 정까지 좀 떨어짐... 약속 계속 거절당하니까 친구사이에 회의감도 느껴지고 약속 잡자고 말할 때 마다 눈치보게 되고... 친구사이에 내가 쪼잔한건가? 사실 방금전에 카톡으로 줜나게 서운하다고 보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