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고추바사삭 시켜준다 했는데 말 바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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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오모니ㅠㅠ 아예 안시켜주신대?ㅠㅠ

[글쓴이]

웅 ㅠ 너무 비싸대.... 흑흑....

[익인2]

왜왜 ㅠㅠㅠ

[글쓴이]

비싸대.... 나 울어ㅠㅠ

[익인2]

딴거라도 시켜먹자해봐 ..! 2만원이면 가능인데 ㅠㅠㅠㅠㅠ

[글쓴이]

시장 그 통돌이? 통닭? 사먹는대 나 그거 너무 시른데 흐엉헝헝

[익인3]

그럼 쓰니가 만 원 정도 보태서 고바삭 시키자고 하는 건??

[글쓴이]

엄마가 이미 마음을 굳혔어 흑흑 ㅠㅠㅠㅠ

[익인4]

집이 조금 힘든 편이야? 아니면 치킨에 2만원 정도 쓰는 건 싫어하는 거야?

[글쓴이]

후자여 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아직도 치킨값이 15000원인줄 아나봐 흑흑

[익인5]

시장 통돌이 통닭????????? 이거 없어서 못먹는거잖아 츄릅,,,,

[글쓴이]

그럼 익인이 너가 가져가고 고추바사삭 줘 흐엉헝

[익인5]

헉 익인6댓 봐바 언능

[글쓴이]

통돌이 문 닫아서 고추바사삭 시킴 헤헤헤헤헤헤헤헿

[익인5]

조아~ 고바 가보자고~ 맛잇게 머겅

[글쓴이]

5에게
고마워!!!!!!!

[익인9]

쓰니야 밑댓 봐봐

[글쓴이]

핫 땡쓰땡쓰 ㅠ

[익인6]

쓰니야 지금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고추바사삭 만오천원에 팔고 있는데 ..!

[글쓴이]

핫 이미 시키고 봐버렸네 아쉽 ㅠㅠㅠ 알려줘서 고마웡!

[익인10]

헐 덕분에 샀다 고마워..!!

[익인7]

안돼 지금 당장 다시 설득해 여기서 고추바사삭을 포기할 순 없잖아 이렇게 우리 고추바사삭을 포기할 순 없다고 당장 돈을 보태겠다고 말해 아니면 익인6의 방법을 써서 지금 만오천원으로 할인한다고 어필해 이렇게 고추바사삭을 포기하지마...........

[글쓴이]

통돌이 닫아서 고추바사삭 시켰어 오예에에에에에

[익인8]

야 너때뭉이야 나도 먹고싶어짐

[글쓴이]

익인이도 얼른 시켜버렷!!

[익인8]

지금 고추바사삭 아니면 고추마요각이다

[글쓴이]

하 둘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맛이네 너 맛잘알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