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인데 그래도 시간있은 익들 읽어주라 ㅠㅠ 나도 잘못된 거 아는데 고치는 게 안돼 내동생은 다른지역에서 직장생활 중이고 나는 본가에서 직장생활 하면서 공시도 준비중인데 나 진짜 하나에서 열까지 다 내가 한단 말이야 취업하자마자 차 사는것도 일절 도움 안 받고 다 내가 하고 그냥 내 밑으로 들어가는 모든 거 그냥 내가 다 함. 그래도 이 집에 얹혀 사는 거니까 집은 제공 받고 있는거고 근데 동생은 자취하니까 그 집 구해주셨고 차도 보태주셨거든 근데 싫은 게 이거때문이 아니라 그냥 어릴때부터 싫어서 그냥 말을 안 섞고 서로 쳐다보지도 않는 수준이었거든 그래도 지금은 고치려고 노력해서 얘기도 하고 그렇긴 한데 마음 깊이 뭔가 싫은 게 조금씩 있어 한번씩 본가 와서 내가 필요해서 사놓은 것들 마음대로 쓰고 먹을 것도 내가 먹으려고 둔 것들 마음대로 다 먹고 물론 내거인지 몰랐을 수도 있어 근데 그걸 떠나서 그냥 싫고 미치겠어 마음이 왜이렇지 이 싫은 마음도 예전만큼은 아닌데 아주 없어지지가 않아 근데 티도 못 내. 티 내면 부모님한테 안 좋은 소리 들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