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자폐아는 특수학교로 보내자는게 이기적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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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그 말을 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익인2]

서로를 위한 선택이지

[익인2]

현실적으로 힘든게 많으니까

[익인3]

당연하다고 생각함..
장애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일반 학급에 있으면 서로 힘들어 선생님이 힘든건 당연하고

[익인4]

나는 자폐도 어떤 자폐인지에 따라 확연히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분명 자폐도 고기능이 있고 저기능이 있으니까 일반 애들한테도 장애를 가진 친구와 같이 생활하면 세계관이 넓어짐 시야가

[익인4]

대신 케어해줄 선생님은 더 필요하겠지만

[익인5]

난 맞는 말이라고 생각함 고등학교때 당한게 있어서 다시 생각해도 끔찍해

[익인6]

나 다니던 학교는 특수학급이 따로 있었는데 괜찮은 방법인듯
꼭 특수학교 아니더라도 특수반 선생님 따로 계시니까

[익인7]

나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
일반학생도 자폐학생도 학습권을 존중받아야 한다 생각해서.
실제로 중학교 다닐 때 같은 학년에 자폐인 아이가 있었는데, 케어가 잘 안 되니까 자폐인 애는 걔대로 수업 때 돌아다니고 그래서 그 아이한테 맞는 학습을 못하는 거 같았고, 그 아이랑 같은 반 애들도 좀 신경은 쓰이긴 한 모양이더라고.
내가 본 케이스는 그래도 또 심하지 않은? 케이스인 거 같은데, 정도가 더 심하면 일반 학교에선 케어가 더더 안 될 거 같아서....
그냥 서로를 위해서, 일반학교에서 특수학급 따로 있는 곳 아닌 이상 특수학교로 가는 게 낫지 않겠나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