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 180 숫자 남겨주고 가면 책 구절 써줄게 🌻

(•́ɞ•̀) 없으면 혼자 책 읽으러 가고...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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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낭자]

믿을 수가 없지 피라는 건
이토록 진하다는 게

[낭자2]

26

[글쓴낭자]

차를 끓여 올까요?
주전자에 물을 받다가
창밖으로 하늘이 무너지는 것을 목격합니다

[낭자3]

62 내몸무게 ㅎㅅㅎ

[글쓴낭자]

날지도 못하는 날개가 이렇게나 아름다운 것 정도는 천성을 탓해도 되겠지……

[낭자4]

114

[글쓴낭자]

minor chord love song

[낭자5]

31

[글쓴낭자]

뭐 먹을까, 또 떡볶이야? 싫어, 너나 먹어, 그럼 뭐 먹어?

[낭자6]

12💖💖💖

[글쓴낭자]

페이지가 없다! (소근)

[낭자6]

악ㅌㅋㅋㅋㅋㅋ ㅜㅜㅠㅜㅜㅜㅜㅜㅜ 41루 부탁해🥹🥹🥹

[글쓴낭자]

나의 영원한 슬픔, 내 사랑, 나의…… 작은
열한 살

[낭자7]

77 🤍🤍

[글쓴낭자]

차마... 글로 쓸 수 없었다...

[낭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임팩트있다
너랑 나만 랄라랄라

[낭자8]

27♥♥

[글쓴낭자]

물의 파동
끓어 넘칠 듯 일렁이는 눈동자
기포가 잦아들자
쏟아지는 잠깐의 폭음

당신 눈빛을 따라 봄날로 걷는다

[낭자9]

116

[글쓴낭자]

물리기 싫어서 물고 다녔는데 실은 물리는 게 무서웠다

[낭자10]

23

[글쓴낭자]

그래 이번에도 봄눈이 따듯하지 않다면
다음 계절을 끊고 저기 나가 살자

[낭자11]

111 책 제목이 뭐야?

[글쓴낭자]

나는 한 번도 그에게 닿지 못했다. 닿을 수 없었다. 서로 다른 몸을 지녀야 끌어안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전혀 간단하지 않았다.

[글쓴낭자]

책은 마이너 코드 러브송!

[낭자11]

고마워!

[낭자12]

46

[글쓴낭자]

하지만 우리는 각자의 방식으로 창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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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낭자]

무서울수록 고개를 빳빳하게 들었다
달달 떨리는 턱을 들키지 않으려고 소리를 질렀다
성대가 풀리면 쉬기 위해 담배를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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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낭자]

"여기는 겨울에도 눈이 안 와요. 그러니까 눈오는 날에 헤어지자고 하면 절대 못 헤어지는 거예요. 여기 농담이 이래요. 웃기죠?"

[낭자15]

150

[글쓴낭자]

머리를 거꾸로 두고 자는 기분에 깬 새벽
어딘가에서 누군가로 살고 있었던 사람이 거리의 깡통을 걷어찬다

[낭자16]

125

[글쓴낭자]

4. 슬픈 일이 있는 얼굴은 그냥 안아주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낭자17]

33

[글쓴낭자]

나, 혼자서는 너무 많이 살지 않고 싶다는 소리야

[낭자18]

155

[글쓴낭자]

착하지 마. 정의롭지 마. 좋은 사람이 되지 마. 자라지 마. 사라지지 마. 그래, 사라지지 마라…….

[낭자18]

와... 묘하게 위로도 되고 감동이네
고마워💚

[낭자19]

늦었지만 179

[글쓴낭자]

너의 입. 깊고 검은 입속. 너의 눈. 까만 눈. 텅 빈 구멍 같아서 입을 대고 바람을 불면 구슬픈 소리가 날 것 같았다. 너의 검은자 근처로 알 수 없는 파동이 이어지고 있었다.

[낭자20]

61

[글쓴낭자]

어제는 누군가에게 미지근한 물 한 컵을 떠다 주지 못한 일이 나를 종일 울게 만들었다

그가 길을 잃는 방식에 눈을 감았다
그는 나를 놓은 채, 놓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낭자21]

82

[글쓴낭자]

우린 어느 한쪽이 지칠 때까지 오래 울었고
하마터면 죽을 뻔했으나
그 누구도 먼저 죽자고 말하지 않았다

[낭자22]

124

[글쓴낭자]

선물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었어.
그리고…… 어떤 꿈은 그냥 그대로 두는 게 더 좋더라고.

[낭자22]

넘 좋은 구절이다 흑흑 고마워 🧡🧡

[낭자23]

🍀21🍀

[글쓴낭자]

그때마다 당신은 내 부르튼 유년기를 더듬으며 자라지 못한 나이테에 선을 그어 주었고

[낭자23]

❤고마워❤

[낭자24]

99 지금도 될까?

[글쓴낭자]

사실은 나도 외면한 적이 있었어요
책상 밑에 들어가서 몸을 웅크리고 있는 그 여자를 말이에요

[낭자25]

168

[글쓴낭자]

산 사람들의 돌무덤엔 누구도 기억하지 못해서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유서가 쓰여 있다

[낭자25]

고마오 나도 쓰니 글 보고 책 살려구!💜

[글쓴낭자]

조아..♡♡

[낭자26]

지금도 가능할까? 31

[글쓴낭자]

이렇듯 지루하고 멋없는 대화나 나눌 수 있는 것이다.

[낭자27]

22

[글쓴낭자]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당신이 자라지 않아도 좋았다

[낭자28]

쓰니야 시간 되면 95 부탁해

[글쓴낭자]

어떤 불안은, 어떤 두려움은, 어떤 공포는 안녕! 하고 보내면 다시 돌아온다. 손 흔들어 곱게 보내면 반드시 돌아온다.

[낭자28]

고마워잉🥰

[낭자29]

66

[낭자30]

166

[낭자31]

179

[낭자32]

119!미리고마웡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