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김쓰니", "김!" 이라고 부르는거 ㄱㅊ?

ㅈㄱㄴ 

나는 들을때마다 개념없어보이고 싫던데 

내가 꼰대가 싶기도하고

[익인1]

시른디

[익인2]

친하면 ㄱㅊ

[익인3]

아니 싸가지 밥말아먹었나싶은디

[익인4]

친하면 ㄱㅊ 안친하면 엥이지

[익인8]

2

[익인5]

ㅋㅋㅋㅋㅋ 친하면 걍 웃길듯ㅋㅋㅋ

[익인6]

별로
나 같이 알바하던 애가 나 그런식으로 불러서 대놓고 꼽 준 적 있음

[익인6]

한두살도 아니고 네살 차이가 나는데 나를 익인아 익인아 그렇게 부르더라 만난 지 일주일도 안됐는데ㅋㅋㅋ

[글쓴이]

와 친하지도 않은데 그렇게 부르는건 진짜 개념이 없는거다

[익인6]

처음엔 내가 언니인 줄 몰라서 그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언니인 거 알면서도 그랬더라ㅋㅋㅋ 꼽주고서부턴 언니 잘 붙이긴 했는데 일할 때도 개념없이 일해서 윗사람들한테 욕 진창먹고 다녔음

[글쓴이]

와 진짜 사회생활하면서 여러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기본 개념을 못 배운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은것같아...

[익인6]

글쓴이에게
그래서 내가 어린 애들 별로 안좋아해... 2살까진 괜찮은데 3살 밑부터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별로 못봤음
초면에 반말까기, 일 열심히 안하고 놀고먹기, 예의 밥말아먹기

[글쓴이]

6에게
ㅇㅈ어려서 그런가보다 나도 그나이때 다 알진 못했으니까 라고 하기엔 어디까지 알려줘야하는지 진짜 기본초등교육도 안된 성인 진짜진짜 많아

[익인7]

안친해면 패고싶음

[익인9]

시른디

[익인10]

개념 밥말았나

[글쓴이]

나도 대학다닐때부터 1살 동생들이 그렇게 부르면 스트레스받아서 그렇게 부르지말아주라...이랬는데 졸업하고 한참되가지고 이 나이먹고도 그런 애들보니까 너무 개념없어보이는데 요즘 애들은 1살은 다 그냥 이름부르나...?싶어서 반말은 오히려 친해지기 편해서 좋은데 이름부르는건 좀....화나서 내가 꼰대인가 싶었어 내가 이상한게 아니였구나??

[익인11]

안됨

[익인12]

예의없다

[익인12]

미리 주의 안주면 사람 많은데서도 그렇게 부를듯

[글쓴이]

주의 여러번 줬는데 지는 못 들었고 다른 애들한테는 꼬박꼬박 존칭붙이다가 내 앞에서나 뒤에서나 "김쓰니 김" 이렇게 부르다가 내가 이번에도 그러지말라니까 왜 이제 와서 이냐고 해서 내 가치관이 잘못 된건가 하고 와봤어^^ 역시 다 기분 나쁜구나!

[익인12]

일부러 무시하는거네 아오 짜증나ㅋㅋㅋ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무시하는건가?하고 주위애들한테 물어보면 내가 피해의식 있어서 그렇다고 자기들은 그 상황되도 괜찮을것같다고 해서 진짜 가치관에 혼란 왔는데 나만 다른게 아니였어 이 무리 탈출해야겠다ㅋㅋ

[익인12]

글쓴이에게
괜찮은건 본인들이지 당한건 쓰닌데..ㅠㅜ 뭐냐 한사람만 이상한 사람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