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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막 숱많다고 하는거 기분 나쁨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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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새 글 (W)
1년 전
l
조회
814
l
1
이 글은 1년 전 (2022/9/25) 게시물이에요
걍 머리카락 풀고있거나 묶으면 옆에와서 와 숱봐라 숱 엄청 많네 이러는데 걍 어쩌라고 싶음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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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기분이 나쁘기까지 해?
1년 전
글쓴이
무슨 동물원 원숭이 된기분
1년 전
익인2
꼬였구나..
1년 전
익인3
구경거리같아져서 그런건가?
1년 전
글쓴이
맞아맞아
막 신기하다는 것마냥
뭔가 일반적이지 않은거 본마냥 호들갑 떠는게 짜증남
1년 전
익인4
성질머리 고약하네
1년 전
익인10
뭔 이거가지고 성질머리가 고약까지 ㅋㅋㅋㅋㅋㅋ ㅠ
1년 전
익인5
부러워서 그런거지 없는거보단 많은게 최고니까
1년 전
익인11
22
1년 전
익인31
333 부러워서그런거임
1년 전
익인6
칭찬인데,, 머리숱 적으면 사람이 없어보여
1년 전
익인7
숱많은게 본인한테는 스트레스일수 있는데
외모가지고 훅 들어오며 말하는게
싫을 수 있지
1년 전
익인8
이건 진짜 100퍼 칭찬인데
1년 전
익인9
?????
1년 전
익인12
나도 어릴때 그소리 듣는거 싫었는데 그거 칭찬이더라..
1년 전
익인13
개꼬였네
1년 전
익인14
너무 많이 들었나보네 그러면 싫을수있음
1년 전
익인15
근데 뭔기분인지 알아 ㅋㅋㅋㅋㅋㅋ 꼬였다 생각할 수 있는데 진짜 뭔가 동물원 원숭이 된 기분
나한테 직접 너 머리숱이 많다 하는게 아니라 자기들끼리 내 머리카락 보면서 수군수군거리는게
1년 전
익인16
나도 기분 나쁠것같은데
1년 전
익인17
아ㅋㅋㅋㅋㅋㅋ뭔지는 알거 같음 난 또래들 사이에서도 꼭 내머리 만져보더라
근데 이거 나이들수록 기분좋아짐
1년 전
익인18
머리숱없다하는 것보단....
1년 전
익인19
나라도 기분 나쁨ㅋㅋㅋㅠ 어쩌라고... 속으로만 생각하세요 굳이 와서 구경하지 말고..
1년 전
익인21
젊어서 좋다는 거를 다른 표현으로 말한 거야 기분 나빠하지 말어ㅜㅜ
1년 전
익인23
칭찬이긴한데 계속 들으면 좀 짜증나긴해..ㅎㅎ 근데 없는것보단..
1년 전
익인24
나도 숱 많은데 미용실에서 머리 풀고 있으면 모르는 어르신 손님들이 와서 머리 잡아보면서 숱 많다고 막 그럼
말까진 괜찮은데 머리카락 막 만지고 잡고 그러는 건 좀...ㅠㅠ
1년 전
익인25
와 머리숱 많다! 이게 아니라 와,,,, 머리숱 진짜 많네 수군수군 이런 느낌이라서 싫은거?
1년 전
글쓴이
내 머리숱을 보고 약간 처치하기 힘들어하는 느낌?
아 숱봐라 숱쳐야겠다 이런식으로 흘러감
뭔가 직접적인 말은 아닌데 그런 뉘앙스로 숱많다고 해
1년 전
익인26
뭘 꼬였대 윗댓들.. 꼬인게 아니라 계속 저러면 짜증날거 맞음 나도 어릴때 스트레스일정도로 숱부자였는데 거의 뭔 원숭이 보듯 구경하더만
1년 전
익인27
아 내말이 자의식과잉이 아니라 진심 그럼 안당해보면 몰라ㅋㅋㅋㅋㅋㅋ
1년 전
익인27
머리숱 많아본적이 없어서 그런 기분 모르나보다ㅠ 하면 발악할거면서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익인27
아 ㄹㅇ 짜증남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익인28
이건 진짜 많이 들어봐야 앎 괜히 민망하고 그래 내 머리 묶은 거 들면서 저러면
1년 전
익인30
22
1년 전
익인27
3 아 이거 개싫음 진심
1년 전
익인29
왜? 컴플렉스야?
1년 전
익인32
뭐든 많이 들으면 듣기 싫어지는듯…
나도 욕은 아닌데 듣기 싫은 말 있음ㅠ
1년 전
익인33
나도 그런걸로 성질내보고싶다
1년 전
익인34
어른들은 머리숱이 없단다…
1년 전
익인35
흠 그런말 들어도 숱칠 때 됐다 싶던데. 숱많고 곱슬이라 관리 귀찮아서 그런가
1년 전
익인36
숱 봐라~ 머리숱 많다~ 하고 끝나면 칭찬임 기분좋음 근데 계속 2절 3절 4절 뇌절까지가면서 숱 쳐야겠다 지저분하다 하이고~ 어쩌구 이러면 진심 열받음
1년 전
익인37
부러워서 그런걸 거야…
1년 전
익인38
난 옛날엔 들어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요즘은 들으면 기분 좋더라 아 아직 머리숱 많은 편이구나 다행이다.. 싶음ㅋㅋㅜ
1년 전
익인39
어른들 기준 찐칭찬인데
1년 전
익인40
나도 겪어보고 싶다... 쓰니는 싫어서 쓴 거겠지만
1년 전
익인41
생각의 차이같음 좀 길게 써보면
나도 20살 전까지는 싫었는데 머리숱 많은 게 좋은 거구나 안 이후로는 비꼬는 식으로 말해도 별로 타격 없는데 타격 있고 없고는 티 안 나도 다 보이더라고 ㄹㅇ 칭찬으로 느껴하는 거 보여서 그런가 그 이후로 그 얘기 안 함ㅋㅋㅋㅋㅋ 친척어른들이 그런 식으로 비꼬는 듯이 얘기하는 거 그냥 다 조금만 바꿔 생각하면 칭찬으로 들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 네~ 감사합니다~ 이런 식으로 넘기면 비꼬려고 말한 어른들 나잇값 못하고 다신 그 얘기 꺼내지도 않더랔ㅋㅋㅋㅋㅋ
1년 전
익인41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머리숱 많은 거 좋은 거 맞아 친구들이나 어른들 대부분 머리숱 많은 거 보고 부럽다는 얘기함 저런 얘기 하는 사람들 나잇값 못하고 남 얘기 하는 거 좋아하네 저렇게 크진 말자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게 베스트
1년 전
익인42
난 말보다 머리채 잡고 덜렁덜렁거리면서 말씀하니까 그게 기분 나빴어ㅋㅋㅋㅋㅋㅋㅋㅠ
1년 전
익인42
머리 묶듯이 동그랗게 잡고
1년 전
익인43
아 나 뭔지 알아 숱 많아서 이쁘다 이게 아니라 처치곤란한 거 마냥 말하는 거잖아…나도 숱많을 때 경험해봄
1년 전
익인43
지금은 탈모로 다 털렸지만^^..
1년 전
익인44
쓰니맘 뭔지 이해해… 그래도 스트레스 받으면 쓰니만 억울하게 힘든거니까 어쩌라고요, 부럽냐고요 (찰랑) 해주고 털어버리쟈!!
1년 전
익인45
나도 이거 짜증남 ㅋㅋㅋ... 진짜 원숭이 된 기분이라는 게 딱임 나한테 대놓고 말 걸면서 그렇게 말하면 대화가 되고 칭찬이구나 싶은데 자기들끼리 쳐다보면서 수군거리면 구경거리 된 것 같아
1년 전
익인46
뭐든간에 지나가는 어르신이 뭐라하면 기분 나쁘지머.. 근데 숱은 칭찬이미까 난 기분좋음
1년 전
익인47
나도 숱 많은 편이라 쓰니 말 이해 간다.
좋은 느낌의 칭찬, 부러움 그게 아니라, 진짜 머리 처치 곤란이네, 묶어라 약간 이런 뉘앙스로 한마디씩 하는 거 뭔지 앎....
미용실 가서도, 숱 많아서 머리 빠는 거 힘들다? 이런 식으로 미용사 분이 말한 적도 있고 해서 ㅜㅜ 기분 상하는 뉘앙스로 말하는 거 진짜 뭔지 잘 알아 ㅠㅠㅠ
1년 전
익인48
나도 어릴때부터 많이 들었는데 그렇게 싫어할 정도면 주변에서 그거 가지고 안줏거리처럼 이야기했나보네…
1년 전
익인49
듣는 사람이 싫으면 싫은거지만그거 완전 칭찬이긴해. 나이들면 머리숱 적어져서 빈약해지니까.. 거의 모든 중장년의 고민. 나도 예전엔 듣기 싫었는데 요즘엔 그 얘기 들을때마다 안심돼 아직 내 머린 건강하구나 하고
1년 전
익인50
부럽다잉..
1년 전
익인51
넌 진짜 큰일났다.. 관리해라 나보다 없다 라는 말보단 낫겠지만서도.. 본인이 기분 나쁘다는데 어떡해 모
1년 전
익인52
난 뭐라고 대답해야할지 몰라서 곤란하긴함
네 저 숱 짱많죠->자랑인가?
에이 별로..->누가봐도 숱많음
1년 전
익인53
본인이 받아들이기 나름임 그런 말 들었을 때 왜 신경쓰지? 라고 생각하면 들을 때마다 기분 나쁜거고 칭찬으로 듣고 넉살 좋게 그렇죠?ㅎㅎ 하면서 받아치면 기분 좋은거고 본인 맘이긴 한데 난 후자처럼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이 좋긴 해
1년 전
익인54
기분나쁜거 이해 가긴 해.. 예전에 숱 많아서 너무 싫었는데(머리 풀면 머리 개커보여서) 어른들이 머리 언급할때마다 너무 싫었음 특히 만지면서 말할때
1년 전
익인55
와 나도 머리숱많은데 온갖사람들이 묶은머리 풀러보고 머리잡고 이래서 칭찬인거 아는데 기분 나쁨..
1년 전
익인56
나도 머리숱 많아서 그런 얘기 엄청 많이 들었는데 칭찬이라 걍 기분 좋아서 웃고 넘김
1년 전
익인57
나도 어른들이 숱 많다고 하면 아 정말요? 하면서 크게 와닿지는 않았는데
머리가 슬슬 빠지면서 그게 부러움의 칭찬인걸 알았다... 쓰니가 기분 나쁘다면 기분 나쁜거지 뭐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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