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팁이 욕 먹는 모먼트들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 엔팁의 주 특징으로 반골 기질이 있음 부당한 것 납득되지 않는 것이 강요되면 참지 못하고 저항해야 하는 그런 본능... 이 반골기질은 좋게는 악습 폐습을 개혁하는 능력이 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사회적으로 눈초리 받고 눈밖에 나고 미움받기도 딱 좋음 그리고 이 반골 기질이 이상한데 꽂히는 애들이 있음 인간이 당연히 지켜야 한다 생각하는 사회적 통념/윤리에 대해 의문을 품고 도전하기 시작하면 사회적으로 욕 디지게 먹기 완전 가능☆ 가끔가다 유명인 중에 저런 발언으로 눈총 사는 사람 볼때마다 혹시 저사람도 이상한 반골 기질의 소유자인가 싶음ㅋㅋ 나도 사회적 체면을 위해 입밖으로 꺼내지만 않지 진짜 밤마다 한번 꽂히면 진지하게 생각함 성매매는 왜 나쁜가? 애국심이 없는게 나쁜건가? 뭐 이런 논란의 소지가 다분한 것들... 당연하게 따라야 하는 사회적 윤리/통념에 도전하느라 욕먹는 경우 많음ㅇㅇ 나랑 주변 보니까 진짜 그래 어느정도 사회화 되면 입밖으로 안꺼내고 머릿속으로만 곱게 생각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