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가치는 본인이 정하는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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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연애하면서 맨날 ~ 별로인 애들만 만나고 남자가 가성비 애인 취급하는거 투명하게 보이는데 계속 사귐  

막말로 그 남자도 자기가 한눈에 반한 여자 사귀면  

자동으로 공주대접할걸? 너한테는 똥차가 다른 여자한테는 벤츠가 될수도 있고 사람한테 절대적이란건 없음  

 

차라리 그 시간에 연애 안하고 자기관리해서 외모를 업그레이드하던 원하는 시험에 합격하던 그래서 더 좋은 남자 만나는게 좋지  

아님 본인 사람 보는 눈을 기르던지  

본인 가치는 본인이 정하는거임  

예쁘다고 연애하면서 공주대접받는것도 아니고 (못생긴 친구 보고 깨달음 대신 걔는 좀 여자들한테 인기 없는 남자만 사귐 대신 학벌이 좋음 )  

허구한날 애인이 자기한테 푸대접해준다고 하소연하고 스트레스 받을시간에 헤어지고  

본인 업그레이드해서 더 좋은 남자 만나는게 훨씬 인생에 좋아

[익인1]

신기한 게 감정이나 사랑 때문에 몸 함부로 굴리거나 자발적으로 똥차 구덩이속에 걸어들어가는 애들은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성향 자체가 그게 잘 안되나봐...? 사람 자체가 사랑도 많고 감정적으로 풍부한 인간으로 태어났는데 어릴때부터 성향을 발산할 기회가 결여되면 갈피를 못 잡고 방법도 못 씀.

난 저런 성향이랑 거리가 아예 멀기도 해서 진짜 신기할 따름임
뭐 어쩌겠어.. 인생에 피해를 준다면 약점을 걷어내야지

[글쓴이]

근데 나도 생각해보니까 사람 자체가 별로더라도 우선 사랑에 빠지거나 정들면 객관적으로 그 남자를 바라보기가 무진장 어려워
나는 사귈때 내 인생에 가치를 더해주는게 없으면 안사귀는데
외모가 괜찮거나 주변에 남자 없거나 외롭거나 등등 그냥 아무나 사귀는 경우 많이 봄

[익인3]

ㄹㅇ임 타고난 성향이라는게 있어 생각구조 자체가다름

[글쓴이]

나도 좀 뜨끔한데 나도 예전에 똥차인데 못 헤어진 경우가 있어서..
그때 생각해보면 주변에 사람이 많은 환경이 아니었어
그러니 남친한테 정신적으로 엄청 의지하게되더라

[익인2]

맞아 자기 존중 하고
내 일, 건강 관리 열심히 하면서 사는게 제일 최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