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ㅠㅠㅠ이정도로 자낮인 상태.. 누구랑 제대로 얘기해본적도 없어서 한번 입터지면 말도 우다다다하고 혼자 생각도 엄청 우다다다 하는데 공 친구(나쁜애 아님)가 낙수가 원이한테 웃어주는거 보고 다 연기라고 하니까 원이 혼자 이렇게 고민함ㅜㅜㅜㅜ
공이 원래 사는거에 재미도 못느끼고 매사에 무심하고 까칠한데 수한테는 사근사근하게 대하고 귀엽다고 부둥부둥해주니까 친구가 이상해서 저러는거ㅋㅋㅋㅋ 저렇게 낙수가 계속 원이한테 귀엽다 귀엽다 자존감 채워주니까 원이도 결국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거든
이렇게 혼자 고민하다가 결국 공한테 문자 보내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ㅜ 이 갓기 뭐냐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서 읽다가 벽뿌술뻔
낙수도 진짜 벤츠야ㅠㅠㅠㅠ 원이가 운동하면서 살빼기는 하는데 낙수는 그 전부터 그거랑 상관없이 원이 이미 좋아하고 있고
원이가 일방적으로 신나서 저렇게 문자 보내는데 다 진지하게 답장해주고 낙수는 뭘 저렇게 다 알지?이러는 원이도 너무 귀여워🥹 원이의 자존감이 조금씩 채워져가는 과정을 이런식으로 보여주는게 너무 좋았어 그래서 하루종일 낙수 생각만 나는 원이..ㄱㅇㅇ
근데 원이만 낙수 좋아하는게 아니라 낙수도 진짜 원친.놈이야 원친.놈의 싹이 보이는 장면⬇️ 친구 생일이라 공 수 친구 이렇게 셋이서 생일파티 하는데
수가 자기 친구한테 ‘사랑하는 00이’하는거 막으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딴지 거는 낙수
이유도 못 대고 그냥 빡빡 우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결국 자기가 뺏어서 불러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원친.놈의 부둥부둥으로 원이가 진짜 많이 변해 원이가 자기 탓이 아닌 일에도 자책이 심해서 낙수가 처음에 많이 마음아파하고 힘들어하거든 근데 나중에 가서는 원이가 겪었던 학폭 일로 자책하는 낙수를 보고 이런 생각까지 할 줄 알게 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여튼 여차저차해서 둘이 사귀는데 낙수는 끝까지 원친.놈이고 원이는 끝까지 한입거리야 뽀뽀해버린다는 낙수 말에 하루종일 뽀뽀 생각하는 원이
결국 낙수가 원이한테 뽀뽀하는데
뽀뽀라고 쓰기 부끄러워서 ㅃㅃ라고 자체써방하는 원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낙수도 해본적 없어서 말해놓고 자기 입술만 박박 문지르고 있었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는게 재미없었던 공이랑 사는게 힘겨웠던 수 둘이 만나서 이렇게 귀엽게 영사하는 다정순정벤츠공x자낮순진수 나오는 ‘개가 먹은 유자나무’!!! 맠다로 산거 ㄱㄴㄷ 순으로 까는 중인데 첫 작품부터 성공해서 기분 좋당..💗
추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