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했을때 무시당했던 순간 중 제일 비참했을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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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함부로 입 놀리는 사람들 참 많아

[익인14]

33 아오 진짜...

[익인16]

444

[익인3]

날 개그맨으로 보는것도 빡쳤었음....
진짜 악의가 없는거 아는데, 얘는 재밌는거 많이 알것같다고 웃기는 미션 하게하는거......
나 원래 진지충이라 개콘 이런거 1도 안봄

[익인4]

나는 살쪘을때 어떤 놈이 너 ㅍㅁ하지? 라고 지 친구들이랑 낄낄거리면서 물어보더라 168에 65였을때인데 진짜 역겹고 죽이고싶었음

[익인5]

ㅍㅁ가 뭐야...?

[익인4]

페미

[익인5]

와 정말 제정신이 아니구나... 인티랑 욕을 못한는게 한이다

[익인6]

아고 맘 아팠겠네

[익인7]

나는 78키로 시절에 들은말로
집 냉장고에 먹을거 가득있지? 가방에 먹을거있지?
너 먹을것 좀 가지고 있냐? 살살좀 걸어다녀 이거 진짜 듣기싫었음
그리고 치마입고가면 이불입고오냐 그랬고 하...
지금 20키로 뺐는데 저 말들 쏙들어가고 그제서야 일반인대우 해주더라

[익인7]

쓰니도 더이상 상처안받았음 좋겠다ㅠㅠ

[익인8]

걍씹엉

[익인9]

지는 인성교육이나 좀 받지 남한테 말 그런식으로 하는 수준하고는.. 쓰니가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도 모르면섴ㅋㅋㅋ

[익인10]

남 평가를 아무렇지 않게 하네..
그 사람은 뭘 해도 그 얼굴에 그 인성 일테니 무시까자..

[익인11]

나는 키가 너무 작아서...
뒤에서 와 여자맞냐 소리 들어봄ㅋㅋㅋㅋㅋ
뚱뚱한건 의지로 살 빼면되지만 키는 의지로 안되는데 어카라고ㅠ

[익인12]

너나 잘하세요

[익인13]

내가 살을 찌든 빼든 뭔상관이야 진짜 쓰니야 상처받지마 ㅠㅠㅠ

[익인15]

이래서 남 몸 가지고 객관적인 척 자기관리 어쩌고 하는 거 싫어함... 주둥이 관리도 못하는 애들이

[익인17]

와 나랑 개똑같아 술자리에서 모르는 옆테이블 사람들이 합석하자더니 나한테 살만 빼면 예쁠 것 같다던데 겁나 상처였음 ㅋㅋ 낯선 사람한테까지 이런 소리 듣고 살아야 되나 싶었음

[익인18]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살만 빼먄 이쁠거라는 말이 칭찬인줄 알고 막 말해

[익인20]

쉽게 말하는 사람들은 그만큼 날 쉽게 대한단거지머 ㅠㅠ 믿거해야함ㅎㅎ 나는 극 예민해서 못자고 못먹는게 일상이라 마른편인데 거기다대고 다이어트하냐는둥 너 그렇게 살다가 빨리죽는다며 막말하는 사람도 있어 참 오만하고 무식해서 저러나보다 하고 무시하는게 젤 맘 편행 지가 머라구 남 몸에 입을 대는건짘ㅋ

[익인21]

와 나도 똑같은 경험 한적있음 그때 집가서 엄청 울었는데... ㅎ 하여튼 뭣도모르면서 말 함부로 하는애들이 제일 싫어

[익인22]

니 뇌랑 그 입을 조심하라고 말해주고싶다

[익인23]

나는 학원에 용기내서 반바지 입고 갔었는데 엄청 마른 남자애가 복도 거울에 비친 본인과 나 보면서 니 코끼리 다리냐? 봐라 이게 여자 다리야?ㅋㅋ 넌 반바지 입지마라~ 하고 지나갔을 때 ㅋㅋ.. 이 말 듣고 악착 같이 10키로 뺐었는데..

[익인24]

나는 110키로에서 올까지 93키로로 뺐는데 빼도 난리임
너 약 먹고 뺐지 약 먹고 빼면 안 된다면서...
예전에 약 먹고 빼다 쓰러져서 완전 정석으로 빼는 건데도 자기들끼리 그러고

엄마가 같이 해서 살 빠졌는데 니가 엄마 밥 다 뺏어 먹어서 너만 살 찐거라면서
살을 빼도 왜 이제 뺏냐면서 뭐라도 한 마디 얹으려는 쓰레기들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