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사건으로 인해 내가 살던 집은 고치는 중이라 4일뒤에 들어갈 수 있고 집나온지는 3일째야 우리 강아지들은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매우 상태가 안 좋아 한마리는 오늘 퇴원해서 나랑 4일간 같이 있어야해 주변에 모텔에서 받아주는 곳 한 곳도 없고 에어비엔비도 없어 그래서 엄마집이랑 할머니집밖에 안남았는데 (글 읽기편하게 숫자붙혀서 적을게) 1. 엄마집 엄마 동거남 있어 엄마가 나 있는동안 서울에있는 동거남 사무실에서 지내라고 절대 엄마집 오지말라고 했는데 옛날에 나 성추행한적도 있고 술 맨날 마시고 폭력 부린적도 많아서 걱정이 엄청돼 내가 평일 아침8시 오후 6시동안 일하느라 집에 있는데 우리 강아지 안그래도 아픈데 해칠까봐 참고로 이 집 명의는 엄마 이름이야 임대주택이고 강아지랑 있기 가장 괜찮아 할머니집 보다는.. 다만 동거남이 큰 변수야 해결책은 도어락 키 다는건데 열쇠하는 사람 불러서 문따라고 할까봐 그게 넘 무서워 확인 안하고 따주는 사람 엄청 많잖아 2. 할머니집 직장에서 엄청 멀어 그리고 환경이 되게 열악하고 문관리 안해서 우리 강아지가 탈출할수있어 그럼 영영 잃어버리는거야 할머니가 몸이 엄청 안좋으셔서 강아지 똥오줌 못치우시고 방이 엄청 좁아서 못치우면 냄새가 엄청 나서 할머니가 힘들어하셔 여기서 큰 단점은 직장이랑 거리가 엄청 먼거, 우리 강아지가 탈출할수있다는거야 진짜 미치겠다 친구없고 며칠 살집 딱 여기 두곳뿐이야 어디가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