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사람 없어서 우울하다..

공시생인데 엄마는 고민 잘 안들어줘서 얘기 하기 싫고 

친구들하곤 연락끊음ㅠ합격하고 연락하게 

동생이 유일한 대화상대였는데 연애하고 나랑 말할 시간도 없고(얘도 늦게옴) 자기 연애얘기 하기 싫어하니까 나도 내얘기만 하기 싫고 그래서 요즘 말 안하는데 말할사람이 없어

[익인1]

나도…나도진심 친구도한명두 없구…가족도없구….대화할수있는사람자체가 없는듯…

[글쓴이]

ㅠㅠ익인이도 공시생이야?

[익인1]

나는 그건아니구…ㅜㅜㅜㅜㅜ 비루한인생이야~~ ㅜㅜ

[글쓴이]

나는 지금이 바닥이라 생각하고 이제 앞으론 좋은날만 있을거라 생각하고 버티고 있어. 익인이도 좋은 날 분명히 온다 행복하자!!

[익인1]

고마워 좋은말들으니까 눈물나려구한다 너두 좋은일 있었으면좋겠다 아좌 아좌 아좌좌좌 화이팅이야

[익인2]

인티에다 말혀 ~~! 그럴때 필요한 곳 아니겠니

[글쓴이]

마자 그나마 여기다 풀고있어 익인이 고마워! 70 일정도만 버텨야지

[익인2]

화이팅!!!!!

[익인3]

난 너티라는 앱에다 뻘소리 다함ㅋㅋㅋ

[글쓴이]

너티?? 한번 깔아봐야것다 고마워!!

[익인4]

나두 나이먹어서그런지 갈수록 연락할친구가없다ㅜㅜ

[글쓴이]

슬프다ㅜㅠ이래서 어른들이 인생은 어차피 혼자라고 하는건가봐..

[익인5]

나도 공시준비하면서 너무 힘들고 우울한데 그냥 가볍게 대화나눌 사람도 없어서 그냥 혼자 울었었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