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는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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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왜…??

[글쓴이]

우울증 오기 쉽다 생각함

[익인1]

그렇긴 해… 나도 2년동안 외롭고 힘들더라…

[익인2]

근데 다른 취준도 똑같이 힘들어

[글쓴이]

글킨한데 자격증 따면서 보이는게 오히려 나아공시할땐 외출도 뭔가 하면 안될거같고 자괴감 죄책감 오졌어

[익인3]

진짜 나도 1년 반 하다가 다시 취준하는데 공시 끝나고 드는 생각이 아무것도 남은 게 앖다는 생각 진짜 자격증 하나 둘 쌓이고 스펙 쌓이는 게 보이는 게 심리적으로는 더 나은 거 같아

[글쓴이]

나도
몇살이야?

[익인3]

공시 좀 빨리 시작했어서 23이야

[익인4]

취준은 스펙이라는게 남고 하루 열시간 이상 공부하면서 사람도 안만나고 매일 집이나 독서실에 박혀있진 않으니까..나도 둘 다 해봤지만 진짜 스트레스 안받는 체질인데 공시땜에 우울증 걸릴뻔 함

[익인5]

와 나도 공시는 아니고 딴 시험이긴한데 ㄹㅇ 사람 정서 다배림.. 말이 쉽지만 빨리 붙고 나가던가 걍 언능 털고 나가던가 해야됨 아냐 걍 애초에 시작을 안하는게 나은거 같음..

[익인6]

나도 공시 준비 했었지만 취준 중 그만두면 제일 남는 게 없는 1위가 공시라고 생각함 ㅎ......

[익인7]

난 취준보단 공시가 더 잘맞았음 사바사

[익인9]

ㄹㅇ... 취준 지옥같았어서 상대적 선녀

[익인8]

진짜 남는게 없어서 꼭 붙어야돼

[익인10]

공시 정말 비추함
성공하면 평타고 실패하면 답도 없음

[익인20]

와 진짜 맞말

[익인11]

오늘도 스카에서 살다왔는데 진짜 너무 힘듦 ㅠ 각오했는데도 힘듦...

[익인12]

헐 난 공시가 더 낫던데.. 그래도 마음은 편하더라 그냥 공부만 하면 돼서

[익인13]

진짜... 머무 우울함 그냥 독서실 인생

[익인13]

원래도 우울한 기분 잘 느끼는 익들은 특히나 더 진짜 생각해보고 시작했으면 좋겠고 웬만하면 안하는걸 추천함ㅠ 나 진짜 놀고 먹는 대학생 백수 시절에도 종종 우울해하던 사람인데 지금 걍 죽고 싶어 인스타 보면서 박탈감 느낀다는 거 이해 못했는데 지금은 ㄹㅇ 나만빼고 다 행복해보이는 그 기분 뭔지 너무 알겠고 그냥 모든 부정적인 감정이 다 듦 물론 취준도 다른 시험도 다 쉽지 않은거 알지만 공시는 좀 문턱 낮게 진입 많이 하는 것 같은데(이제 티오 공중분해돼서 그렇지도 않을라나ㅎㅜㅜ) 그렇게 만만한 시험도 아니고 정신적으로 정말 힘드러... 나는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일단 하고 있긴 한데 애초에 단기로 잡고 안되면 얼른 발 빼든가 하는게 현명할듯 나도 올해나 내년까지만 하고 그만두려고

[익인14]

진짜 ㄹㅇ공백기만 생겨서 문제

[익인15]

원래 모든 시험은 다힘들어

[익인16]

장점 - 공부만 하면 됨
단점 - 기회가 1년에 두번 뿐임

[익인16]

난 기사자격증도 1년에 3번볼수있는거 5번 떨어지고 6번째에 겨우 붙어가지고 공시는 절대 못할듯

[익인17]

공시는 성공 실패가 극명하게 나뉘어서 더 그런듯

[익인18]

사람이 그렇게까지 무기력해질 수 있다는 걸 공시하면서 느끼고 그만둠

[익인19]

이젠 티오도 박살이라서 누가 더 잘 찍냐 싸움됨

[익인19]

ㄹㅇ 우울증 오고 몸 건강도 안좋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