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봤을때 통통했는데 진짜 일주일만에 보면 육안으로 5키로는 빠져보일정도로 계속 빠지는거야 땡땡씨 살이 왜케 자꾸 빠져요? 하니까 아 원래 살찌는 체질이 아닌데 몇년전에 수술한 뒤로 컨디션 떨어지면 약먹는게 이게 몸을 엄청 붓게한다고 지금 붓기 그나마 내려가고 있는거라고 그러더라 그러면서 약먹는 동안에는 외모 걍 내려놓는다고 자기는 이 기간이 치팅이라 먹고싶은거 다먹어서 행복하다 그러더라 실례가 안된다면 혹시 어디가 아프신건지 물어봐도 돼요? 이러니까 헤헤 웃다가 아유 별거 아니에요~ 저 안 죽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이러는데 먼가 통달하고 해탈한 느낌이라 해야하나 진짜 에너제틱하고 밝고 세상 고민 없어보이는 사람인데 먼가 묘하게 그 얼굴에서 그림자가 보엿음 디게 의외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