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보다 앞에서 딜넣는 모이라

그래놓고 나(아나)보고 케어 안해주냐는 모이라 

난 님한테 케어 받아본적이 없는거 같고요.. 

탱만 죽어라 빨아대는지 모이라가 있는데 겐지가 죽는꼴을 본적이 없고  

라운드 끝나고 한명이 문제라고 겨냥하듯 말하던데 싸워주기 싫어서 넘겼다가 한타 전마다 앞에서 나대다 죽는 모이라..안보이는 각에서만 죽어대는데 어떻게 살려내냐 내가 나도 물리는 와중에 나보다 탱 케어중인데 

그래놓고 또 아나 정치하는 모이라 

팀원들이 동조 안해주고 정치하는 모이라한테 니가 제일 문제야 라고하니 화내면서 빤쓰런하는 모이라 

나도 너무 물릴 때 모이라 하면 재밌는데..이런 유저들 때문에 모이라 혐오가 생기는듯

[영웅1]

힐러할 때 아나바티 아나모이라
요 두 조합이 가장 짜증남 내가 아나 픽했는데 팀원이 모이라 들면 키리코로 바꾸는 편..

[영웅2]

바티는 왜?????

[영웅1]

둘이 힐 넣는 거리나 매커니즘도 같고 순간 폭힐은 가능하지만 지속적인 난전에선 둘 다 힐 주기 어려운 편이고 동선이나 포지션도 겹쳐서 자꾸 궁극기 게이지를 서로 빨아먹게 돼
이동속도도 같은 뚜벅이고 케어할 수 있는 건 케어 되고 아닌 건 못하는 그게 분명하니까 아나키리코, 아나메르시, 아나루시우 같은 서로 약간 부족한 부분은 채워주고 다른 부분에서 강점을 갖는 게 없어
예외로 아나야타는 단점은 갖되 장점을 극대화시키는 거지만? 바티아나는 좀..

[영웅1]

그래서 바티는 포킹 조합에서 쓰면 좋은데 팀원이 아나 없다고 아나 들어버리면 조용히 바티 빼는 편이야

[영웅3]

모이라 잘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보단 정말로 못하는 모이라가 더 많은듯
다른 캐릭터들은 그냥 그 사람이 이 판에 좀 말렸거나 걍 상대가 더 잘해서 지는 경우가 많은데
모이라 라는 캐릭터는 유저가 게임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 듯

[영웅4]

힐러들이 아무리 체급이 올라가고 사기캐가 됐어도 적 탱+딜 둘셋이서 물러 오면 혼자 살아남기는 빡센 게 당연한데
모이라는 순간 세이브가 되는 것도 아니고 변수가 나는 것도 아니고...

힐돕힐을 한다는 것도
물러온 애를 죽이진 못하더라도 데미지를 서로의 hps로 최대한 견디면서 죽이거나 몰아내고 빠르게 본대를 도울 수 있어야 가치가 있는거지 모이라 가지고는 뭐 죽이기, 몰아내기 아무것도 안 되잖아
그렇다고 모이라 hps로 아나가 버티면서 탱커 혼자 잡기 이런 것도 빡세잖아 ㅋㅋ
구슬이 캐릭에 붙어 있는 것도 아니고 스치고 지나가면 끝인데 보통 탱커 혼자 뛰는 경우도 없고 걔도 힐을 받고 있을 텐데

모이라 나오면 걍 혼자 살 수 있는 거 하는 게 나음 루시우 키리코 이런 거

그런 애들은 모이라가 왜 실력도 숙련도도 필요없는 누가 써도 똥캐인 캐릭인지 구구절절 설명해줘도 이해 못함
게임 이해도 있는 애들은 말 안 해줘도 모이라 구린 거 알아서 이미 픽 안 함

[영웅5]

난 진짜 모이라가 너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