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학년 재학중인 컴공생인데... 코딩 못함... 아니 코딩을 못한다기보다 시키면 그냥저냥 하는데 재능도 없고 흥미를 잘 못 느껴 학점도 대충 3점대 후반이고 전공 공부하면서 프론트로 개인 플젝하면서 그냥저냥 살고있는데 재미가 없슴 걍... 이거로 먹고 살 생각하면 우울해 이렇게 공부해봤자 개발자 수명 짧은데 그것도 킹받고(물론 현업자들 너무 멋있고 존경하지만) 당장 내가 개발하면서 살 생각하니 괴롭다 다른 대학 다니다 전공 바꾸려고 다시 수능봐서 진학한거라 전과생각은 한 적 없고 그냥 나에게 코딩은 취업을 위한 도구일 뿐인 것 같아 현업에서 일하는 친구는 이때쯤 전공 빡세지면서 흔히 느끼는 권태로움이라는데 ㅋㅋㅋ ㅠ 걍 학점 더 잘 관리해서 금융권 전산직 노리고 싶은데 이때까지 해온 게 아깝기도 하고 포폴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영어공부 자격증 공부 미뤄놨었는데 걍 전산직 갈거면 높은 점수로 따야하니까 이제라도 열심히 준비해야하나 싶다가 지금 하는 플젝은 또 어쩐담 에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스트레스 개오져 진심 혹시 금융권 재직중인 컴퓨터 전공생있으면 스펙,워라밸, 회사 전반적인 분위기 어떤지 물어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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