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20살 많은 부장님인데 남직원들만 싹싹하다고 예뻐하고 난 여자라고 엄청 차별해
인사고과도 내가 만든 성과들 하나도 반영 안하고 나보다 늦게 입사한 후임이 먼저 대리로 진급했어
오늘도 나한테만 일 떠넘겨서 부당하다고 말하니까 부장이 나보고 그러니까 니가 입사한지 5년째인데 아직도 대리 못달고 있다고 말하는거야
나도 빡쳐서 난 이 회사 때려쳐도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으니까 상관없지만 부장님은 결혼이 망한거 아니냐. 사모님이 직장도 안다니는데 저녁도 안차린다고 회식 자리에서 흉보시던데 부장님이야 말로 여자한테 설거지 당한 인생으로 살면서 누구한테 훈계질이냐라고 나도 모르게 흥분해서 할말 못할 말 다 해버렸거든...
빡쳐서 반차 쓴다는 말도 안하고 그냥 오전근무 끝나자마자 집에 와버렸어
진심..내일 사과 드려야 될까?
5년동안 당한게 너무 많아서 솔직히 저렇게 막말하고도 쌓인게 안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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