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창 재밌게 보고 있는 "누군가 내 몸에 빙의했다"라는 소설 원작 카카오 페이지 웹툰인데요.
너무 재밌어서 원작이었던 소설을 먼저 스포 해서 보려고 봤는데.... 정말 충격이에요
여주가 사실 자기 아빠랑 피가 안 이어진 생판 남이었는데 그래서 집을 나오고 뭔가 얘기가 웅장하게 펼쳐진가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었는데........ 마지막 결말 보니까. 여주가 자기 키워준 아빠(피가 안 이어진)랑 사랑하고 애칭으로 부르면서 뭔가.. 커플같이 이어져서 해피엔딩~♡ .... 같은 개족보 같은 전개가 펼쳐져 버렸는데,,,
그런데... 이거 좀 결말이ㅡ역겨워서요;
닮지는 않았어도..
자기를 낳아준 친아빠인 줄 알았고 태어났을 때부터 계속 키워줬던 부모한테 사랑❤한다면서 맺어지고 게다가.. 소설에선 후반엔 좀.. 야한짓 하는 장면들도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아빠 말고도 남주후보로 아들들도 있던데..
자기아빠 닮은 아들들 여주한테는 이복 동생 되었었던, 다른 남주들을 두고 굳이 아버지를 고르면서 운명적이게 묘사하는게 너무 싫어서요; ㅜ
이거 일단 전 연령층 이라,, 아마 애들도 다 볼수 있을텐데.... 결말 내용만 바뀔수 있을까요;? 19금으로 제한해도 이거.. 내용이 너무 위험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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