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게 연락에 집착하지 않는 것 같은데 이걸 아는데도 서운해져.
3시간밖에 폰 못하니까 그 시간이 매우 짧은 것도 알고 애인도 쉬어야겠는거 아는데도 서운해져.
평일 그렇게 지나갔다해도 주말에도 하는 연락이라곤 밥먹을 때, 폰내기 전 이때뿐이니까 답답해
하루에 전화라곤 총 합쳐서 5분도 안돼. 난 좀 대화란걸 하고싶은데 대화가 아니라 각자 할 말 길게 보내고 끝 이런 느낌이야.
전화도 1분, 3분 이러니까 그냥 밥 먹었어? 뭐 먹을거야 이게 끝이고.
요즘 내가 힘들어서 그런가 애인이 너무 보고싶은데 못보니까 더 답답하고 힘든 것 같아
애인한테 연락으로 징징거리진 않는데 혼자 속상해지는데 없앨 수 있는 방법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