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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도 자존감 바닥에 자신감도 바닥이야...남들 공부하던 학생때는 제과제빵한다고 공부 아예 놓고 학원도 관련학원 같은거나 다녔어 그러고 관련 전문대 갔는데 뭔가 수준도 낮고 여러모로 이상해서 자퇴하고 취업했어 근데 한달하니 몸 작살나서 그만두고 6개월다되도록 집에서 쉬고만 있어 손목 아파서..그러고 할 거 없어서 다시 다른 전문대 관광학과로 이번에 들어가는데 의욕도 바닥이고 가서도 내가 잘 못할거 같고 그래..컴활이라도 해야지 최근에 마음먹고 시험봤는데 떨어지고..떨어지니까 드는 생각이 하 나같은 놈이 그렇지 뭐 ㅂ신.. 뭘해도 이런식으로 연결이 되니까 더 내가 쓰이 느껴지고 나중에 취업도 못하고 그냥 쓰이 부모님 등골빨아먹을까봐 불안해...나중에 4년제 이상 회사 지원이라도 하고싶어서 전문대 전공심화 알아보면 사람들이 다 그거 인정도 안해준다는 글만 보이고 컴퓨터 관련 과로 전과라도 해야하나 하면 전문대라 인정안해준다는 글들만 눈에 보여 남하고 비교하면 불행해지는거같아서 인스타같은거 지웠는데 그래도 끊이질 않고 뭘 해도 부정적인 것들만 보이고.. 주변에서 노력해서 뭔가 성공 ex) 편입, 재수 한것들이 들리면 그냥 멋있다 대단하다 부럽다 라는 생각까지 하면서 나는 노력도 안하는 모습과 끈기없는 내 모습을 보고 또 한심하게 느껴지고 뭘 어떻게 해야 좀 내가 남 의식 안하거나 덜하고 내 자신을 긍적적이진 않더라고 좀 덜 부정적으로 볼 수 있을지 모르겠어 그냥 너무 가슴이 답답하도 숨막혀 잠도 못자겠어 사실 내가 노력을 안해서 그렇다고 한다면 맞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어서 그냥 다 변명같기도 하고 생각 나는대로 적어봤는데 내가 뭐라는건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욕해도 상관없으니 일침이든 뭐든 가능하면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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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아주 잘은 모르겠지만 자존감이 뭘까 생각해보면 ‘나는 괜찮아질거야 능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어!’라는 용기보단 내 부족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힘이 아닐까해
삶이 내 편이 아닌 것 같아서 지겹고 힘들고 무기력한 일들의 연속이어도 최소한 나만큼은 내 편이 되어주겠다는 마음이 중요하더라고
노력과 끈기가 없어서 힘들다는게 뭔지 너무 알겠어서 공감된다ㅠㅠ 그래도 그걸 안다는 건 쓰니가 스스로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는거지
오히려 잘 살고싶으니까 잘 해내고싶은 마음이 커서 시도조차 겁이 날 때도 있는 것 같아
내가 가족이나 누군가에게 가장 듣고싶은 말이 뭘까 생각했을 때 ‘니 뒤에 나 있어! 걱정말고 해봐’라는 말이었거든. 근데 사실 나부터 내 자신한테 저런 말을 일찌감치 해줬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노력한만큼 안되거나 노력이 배신당하기도 하는 세상이라지만 어차피 누구나 딱 한번 시작하고 끝나는 바둑판이라면 뭐가 되든 원하는 자리에 일단 올려봐. 끝날 때쯤엔 승패 상관없이 재밌었다 괜찮은 한판이었어라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쓰니도 누구못지않게 곱게 빚어진 사람이니까 타인과의 비교로 스스로를 아프게 하지 않았음 좋겠어
지나가다 오지랖 좀 부려봤어ㅎㅎ

2개월 전
익인2
글쓴이 심리는 지금 어떤지 이해는 돼!

뭔가 해도 나아지질 않고 결과가 안나오고 그 과정에서 격는 심리적 압박감이 좀 이상하게 느껴진다는 거지?

나도 운전면허나 지금 컴활. 워드 공부하는데 딱 그런느낌이었던것 같아서,,,

운전면허 그 쉽다던 면허 하나 따는데 첨엔 필기부터 막히니까. 진짜 자존감이 훅떨어졌고 그 뒤에 2종으로 다시한번더 해서 붙긴 했지만 그래도 운전 연습 하는데 외워지지가 않아서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답답해하니까. 내가 너무 한심하게 보였고.. 그리고 운전 실기시험에서 도로 나가기도 전에 떨어졌을때 트라우마 되어서 그뒤로 딱 1년동안 무서워졌다가 겨우 봤었거든
마지막에도 사실 점수 아슬아슬하게 턱걸이로 붙었고;:

그리고 컴활도 공부 자체를 따라가기 힘들어서 워드로 낮춰서 공부하고 시험봤는데도.. 멍창하게 떨어지더라 그것도 계속; 이건 진짜 아직도 한심하게 느껴져.. 게다가 사실,, 내 사촌동생들은 워드 똑같이 해서 이미 붙었고....

진짜 학과전공이 같은데 사실상 이젠 현실에서 실력으로 뒤쳐지는게 보이니까 아직도 속이 울렁거려

2개월 전
익인2
뭐 내 실패담 듣고 기운차리라는 건 아니고 난 그냥.. 그래도 뭔가 하면서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말이었어

같은 처지에 내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지만.. 나도 어떻게 지방대 라도 가서 원하던 전공 갔고 내 앞길 찾으려고 하는데 글쓴이라고 못할 건 없잖아?

2개월 전
익인2
뭔가 하나라도 자격증 따고 그걸로 일하고 먹고 살기만 해도 이미 쓰니는 훌륭한 사람이야. 너무 남들 비교하지 말고 쓰니의 앞날만 생각하면 좋겠다 싶어서.

그러기 위해서 뭔가 시작 하는것도 좋지. 일단은 그러기 위해서 앞으로의 방침이나 계획을 세워보자.

2개월 전
익인2
쓰니가 뭔가 할 때마다 안 맞는다고 기분에 따라 수시로 바꾸지 말고 확실하게 갈 길을 하나 정해.

그리고 그 일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거나 해내야 할 일들을 착실하게 하나씩 계획 세워서 정하는 거야.

2개월 전
익인2
쓰니 성향에 맞추거나 아님 쓰니도 할수 있을만한 최소한의 직업이나 진로 학과를 정해둬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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