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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큰 집 갔는데 사촌이 자취한다고 투잡 뛰느라 밤에 들어왔어 나는 알바 하나 하는데 명절에는 당연히 쉬는 날이니까 안갔지ㅋㅋ 근데 사촌은 평소에 집안 일도 되게 잘하고 명절에 보너스 받을 정도로 일을 개개개잘하다보니 큰엄마가 자랑도 많이 하고(울 부모님은 내 자랑 안함 할게 별로 없음), 할머니가 그걸로 사촌이랑 나를 약간 비교하는 것 같아…

사촌이 명절에 일 나가는거 보고 나보고 열심히 살아야 된다고 자긴 농사 지을 때 어쩌고 하면서 뭐라 하고(방학이라 글치 개강하면 새벽에 나갔다 밤에 들어옴ㅠ)

남자들이랑 미자인 여자 사촌 동생은 앉아있는데 나보고 음식 왜 안나르고 가만히 있냐고ㅋㅋ 큰엄마랑 사촌언니 거들라고 하면서 잔소리 하시는거야

그리고 할머니가 사투리도 심하시고 일단 목소리도 작아서 내가 네? 이렇게 몇 번 되물어보니까 한국놈이 한국말도 못알아듣냐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나도 안들린다고 한 마디 하긴 했는데

만약 너희 할머니가 이러시면 너넨 손절할거야? 솔직히 사촌이 넘 열심히 살고, 야무지다보니… 부모님도 나랑 걔랑 비교하는 마당에 그냥 그러려니 해야될까?? 남친은 자꾸 자기였음 손절한다고 왜 바보같이 거기 가서 그런 얘기 듣고 오냐 하는데 그거 하나 때문에 갑자기 명절에 큰 집 안가는 것도 그래서… 사촌들이랑은 또 친하고ㅎ 너네라면 어떻게 할 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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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세 어떤 이야기를 해도 할머니 손절 할래 하는데 그냥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만 해 같아서
비교 하는 게 싫으면 열심히 살면 되고 아니면 그냥 무시하면 되지
명절 다 모여 있는데 할머니랑 손녀랑 싸우면 참 분위기 좋겠다 그치?

그리고 재는 가만히 있는데 왜 나만 시켜요 같은 느낌이라
불만이 있으면 남자는 가만히 있는데 왜 나만 시켜요 하고 당당하게 말하던가
왜 꿍해서 이러는거야? 그리고 미자인 사촌 여동생 이야기는 왜 하는거야?

다 쓰고 나니 악플 같은데 그냥 더 하고 싶은데로 하면 될거 같아

2개월 전
글쓴이
의도를 갖고 쓴 글은 아니야ㅎㅎ
일단 난 지금도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어!
내가 통학만 5시간이 걸려서ㅜ 개강 때는 매번 3시간만 자고 학교, 알바, 운동, 연애, 공모전, 교정까지 다하는 중이라 할머니가 뭐라고 하셔도 딱히 타격이 없기도 하고,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부모님도, 나도 할머니한테 얘기한 적이 없으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도 뭐 가만히 듣고 있진 않고 받아치는 편이라 신경은 많이 안쓰이는데
명절에 이런 일이 있어서 속상했다고 남친한테 얘기 하니까 남친이 나를 엄청 답답하게 보더라고 왜 손절 안하냐면서… 솔직히 나는 이게 손절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다른 사람들은 이 상황에서 나처럼 신경 안쓸지, 남친처럼 손절을 할지 궁금하더라고…?
평소에 남친이 울 부모님이 정수기나 가전제품 수리 기사님 맞이하는거 나한테 맡기고 출근하실 때나 할머니를 터미널에서 우리 집으로 모셔오는 것 등 부모님이 해야할 일을 왜 너한테 다 맡기냐고 못마땅해 하면서 빨리 독립하라고 하는데 나는 가족끼리 그 정도는 부탁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남친은 자꾸 나를 답답해 해…
그래서 이거에 대한 다른 사람들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다 보니 사촌 동생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여기에 큰 의미는 없고, 전에 사촌이 먼저 남자들은 가만히 있으면서 왜 우리만 해야되냐고 얘기한 적 있는데 다들 웃고 불평하지 말라면서 그대로 씹혀서 딱히 이거에 대해 개선하고 싶다거나 더 말을 얹고싶진 않더라. 익인이는 어떤 것 같아? 남친이 조금 예민한걸까 아님 내가 조금 둔한걸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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