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 너무 좋았었거든
같이 있으면 즐겁고.
근데 서로 사회생활 하면서부터
애가 나랑 말할때도 굉장히 돌려말하고 사람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경향이 생긴것 같아.
예를 들면 나랑 있을때 했던말을 다른 친구들 앞에서는 다르게 말하거든?
최근에 남편한테 선물을 받았는데 분명 자기가 원한거 받은건데 남편이 서프라이즈 해줬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이런건 그냥 귀여웠는데
문제는 거의 모든 얘기들이 이런식으로 다 달라.
내가 기억하는 것만 열개는 넘어..
뭔가 허세가 많아진 느낌.
난 나이 들면서 솔직한 사람이 더 빛나 보이거든 그래서 더욱 거슬려..자꾸 신경 쓰이구..
내가 좀 이 친구한테 정이 떨어진걸까..?
그래서 사소한건데 이상하게 신경 쓰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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