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지적장애 여동생이 졸업식날 오겠다고 해서...에휴ㅠ

	익인1 대학 졸업식엔 가족들 안와도 갠차낭~~ 29일 전 글쓴이 좀 씁쓸해 마음이 29일 전
	익인2 쓰니 심정도 이해가 됨 그동안 뭔가 겪은 게 있으니 안왔으면 했던거겠지 29일 전 글쓴이 좀 그런게있었어.. 29일 전 익인2 ㅠ 마음에 걸리는거면 동생한테 사과해봐.. 29일 전
	익인3 마음은 이해가는데 제발 근처에도 오지마 는 여동생대로 좀 상처겠다 29일 전 글쓴이 나쁜 언니야 나는.. 29일 전 익인3 잉 그래도 마음은 정말 이해가ㅠㅠ 29일 전
	익인4 이해돼 부모님이 동생만 싸고돌면 너도 동생 책임 질 의무 없어 너무 죄책감 가지지마 29일 전 글쓴이 고마워.. 29일 전
	익인5 당사자 아니면 모름.... 죄책감 가지지마 29일 전 익인7 ㅇㅈ 당사자한테 뭐라고하면 상처임 29일 전
	익인6 나는 그렇다고 정말 안오신 부모님에 상처다... 29일 전 익인8 2.. 29일 전 익인38 3 진짜 독하시네 29일 전
	익인7 나쁜언니아니야 내가 너라면 그럴수도있다고생각해 ㅜㅜ..너무상처받지마 29일 전
	익인9 근데 솔직히 너 마음도 이해간다... 대학 졸업식 뿐이었겠냐 살면서도 동생이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너가 얼마나 많은걸 양보하고 이해를 강요당하고 너도 장애인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여서 같이 동생을 케어해주고 책임져줘야하는 일원으로서 살아야한다 생각하면....... 나같아도 신물 났을거같음 집안에서만큼 그렇다쳐도 내 사회생활에서만큼은 내보이고싶지않을수도 있는거잖아 29일 전 익인9 요즘 사람들 정말 별걸 가지고 트집잡고 별걸가지고 사람을 평가내리고 저런애랑은 결혼은 못한다는둥 연애도 힘들다는둥 하는데 그런 구실 하나라도 안만들고싶은 마음은 존중받을수있는거 아닌가 싶음... 아무튼 그렇다고 어케 딸 졸업식을 안오냐 29일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9일 전 익인48 2 29일 전
	익인12 너 마음 자체는 충분히 이해됨 솔직히 사회적 시선 무시 못하니까 근데 말을 너무 상처되게 했다고 생각함 그리고 그 말이 어머니한테 더 상처였을걸 29일 전
	익인13 근데 쓰니 비난 못하겠는데 나도 지인이 동생이 장애 있어서 맘고생하고 스트레스 받는거 봫머서.... 언젠가 서로 이해하는 날이 오것지. 29일 전
	익인14 나같아도 너무 싫어 29일 전
	익인15 한 분은 동생 케어 하고 한 분은 올 수 있었지 않나 상처다 ㄹㅇ 29일 전
	익인16 아궁 나쁜 언니라고 스스로 생각하지 말길.. 29일 전
	익인17 마냥 나쁜언니라고 말못하겠다 나같아도 그럴거같아서 29일 전
	익인18 이해하지만 아버지 정도는 오셨어야 하는것 아닌가... 29일 전
	익인19 말이 심하게 나온 것 같긴한데 네 마음도 이해간다... 29일 전
	익인20 이해돼 부모님 입장도 이해는 되지만 쓰니한텐 쓰니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29일 전
	익인21 부모님 입장 쓰니 입장 다 이해간다... 29일 전
	익인22 나도 동생이 자폐인데 어떤 마음인지 너무 잘알 거 같음.. 나쁜 언니 아니야 진짜 백번 이해해 29일 전
	익인23 나쁜 언니가 아니라 걍 나쁨.. 돌려서 말해도될걸 왜 말을 그렇게 하지 근처에도 오지말라니; 아무리 딸이어도 정털릴듯 29일 전 익인26 나두 이생각이긴 해,,, 29일 전 익인49 2 29일 전
	익인24 원래 가족들 잘안옴~ 29일 전
	익인25 욕하고 싶지도 말을 함부로 얹고싶지도 않음.. 그냥 나쁜언니라 생각만 안했으면 좋겠다는 것만.. 알아뒀으면 29일 전
	익인27 너가 잘했다고 말은 못하겠다... 근데 부모님이 더 잘못하시는 거 같아... 평생 네가 졌던 짐을 알아주심 좋을텐데 29일 전
	익인28 동생이랑 부모님도 속상했을것 같은데 그건 동생 이랑 부모님 마음이고 난 쓰니가 더 안쓰럽네ㅠ 평생을 그렇게 동생 배려 강요당하며 살아왔을 것 같아서 29일 전
	익인29 난 이해해 29일 전
	익인30 여기서 쓰니한테 말얹는 사람들 가족중에 자폐장애 있는 사람 있어? 그상황 아니면 아무도 그 심정 몰라 29일 전
	익인31 부모가 동생한테 양보와 배려를 강요하네... 29일 전
	익인32 그냥 너 나름의 고충이 상당한거같아서 뭐라 말 못하겠다 친구들보고 와달라고는 못해? 29일 전
	익인33 나도 지적장애 남동생있는데 충분히 그럴수있어 괜찮아 고생많이했겠다 힘내쟈 너두나두!! 졸업 축하해🩷 29일 전
	익인34 난 이해간다,, 평생 동생 배려해준다고 쓰니도 노력했을거 아니야,, 부모님한테도 동생이 아픈 손가락이라 뒤로 밀려났을때도 많을거고 부모님도 무조건 가족이라고 감싸주고 잘해주는걸 바랄게 아니라 싫어해도 이해할 필요가 있음 29일 전
	익인35 쓰니도 이해되고 부모님도 이해된다.. 29일 전
	익인37 쓰니 이해감ㅜㅜ 29일 전
	익인39 다 이해된다... 사회복지 쪽인데 지적장애 가졌으면 사실 어디로 어떻게 튈지 모르거든 졸업식이라 시끄러우면 동생도 예민해질 수 있고 ㅜㅜ 너무 자책 안 했음 좋겠어 29일 전
	익인40 나도 쓰니 이해가.. 진짜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 29일 전
	익인38 나라도 그랬을거 같아 죄책감 갖지마 29일 전
	익인41 그냥 졸업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네 29일 전
	익인43 몇살이야? 근데 부모님 이해 가긴해 쓰니도 이해 가고 그냥 자기 딸이 그렇게 컸다는거에 실망 할 것 같은 느낌... 근데 이해 됨 쓰니가 29일 전
	익인44 너도 이해가는데..부모님이 너한테 많이 실망한듯..좀 돌려서 말하지 ㅠㅠ 말을 심하게 하긴 했다 29일 전
	익인45 난 장애인 가족 있는데 나도 어릴땐 쓰니처럼 생각했어서 마음 자체는 이해가 가는데 속상하기도 하다 부모님 마음도 너무 이해 감 29일 전
	익인46 이해가긴한다 우리야 제 3자니까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 당사자인 쓰니 마음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ㅜㅜ 그리고 원래 대학 졸업식은 부모님 잘 안오시더라~ 졸업 축하해 29일 전
	익인47 이해해~ 쓰니 졸업축하해🩷 2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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