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애인이 좋은데 군대를 기다려줄 자신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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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여 ..

난 슴한살이고 동갑인데

나는 외로움을 많이 타서

지금 훈련소 기간인데 평일에 너무 외롭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 근데 주말이나 평일에 잠깐 공중전화로 전화올 땐 좋아. 근데 그게 끝이야

막상 진짜 고무신 신어보니까 군대를 끝까지 기다릴 수 있겠단 자신이 안 들어. 지금은 좋은데 말이야..

그렇다고 지금 헤어지기엔 나도 힘들거같고 걔한테도 미안해. 나도 내가 쓰,은거 알아 ..

걔도힘들텐데말이야..

어떻게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그냥 복잡해ㅠㅠ

[익인1]

그런감정든거 당연해 근데 곰신은 진짜 비추 너무ㅜ힘들어ㅠ

[익인2]

난 헤어지는거 추천
군대는…기다리는거 아녀…ㅋㅋㅋㅋ곰신 돼도 다 헤어지더라~~

[익인3]

훈련손데 그런 생각 들면 .. 나는 시간 안끌고 얼른 마음 정리할 거 같어

[익인4]

2 본인이 못 기다리겠다고 생각이 자꾸 들면 빠른 정리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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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왜왜??

[글쓴이]

나 2주뒤에 삼백일이야..ㅜㅜ 혹시 왜 그렇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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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금 논산훈련소라서 .. 편지 한 번 받고 주말에 4~50분 전화가 끝이얌 저번엔 평일에 한 번 콜렉트콜로 전화 와서 받았는데 한 7분? 하니까 조교가 끊으라고 하는거 들려서 끊은거 한 번 잌ㅅ고..ㅎㅎ 뭔가 남친이 있는데 없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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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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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잨ㅋㅋㅋ 그래서 친구들이랑 더 자주 노는듯.. 기분이 이상해 그냥 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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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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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저번주 일요일.. 그땐 연락 두 번햌ㅅ어 오후에 전화 40분, 콜렉트콜 7분..? 이렇개 햤고 내일 또 전화할수있어 ㅡ 나 수료식도 못 가거든… 시험때문에.. 하 그래서 기분이 참 이상해..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