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우리 외할머니 여동생의 아들이래
근데 난 그분이 할머니의 친구인줄 알았어..
이모할머니 라는 호칭으로 부르긴 했는데
그냥 할머니 친구라서 친근하게 부르라는건갑다 생각했지
그래서 그 아들도 나랑 남일거라 생각했고
삼촌이라 하는것도 친근한 호칭이구나 싶었지
그래서 이 친구랑 데이트도 하고 연애도 하고
할거 다했단 말임? 그러고 얘기하다가
얘가 나보고 가족이라는 거야 뭔 댕소린가 했더니
우린 이런 관계였구나 이제야 알아버림...
얘는 03 난 02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