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남익인데 9살 연하한테 관심있는거 별로야?

상대방은 홀 직원인데 알바하고있고, 언제부턴가 맘이 가더라고.

그 친구도 싫진 않은 눈치인데 내가 거절당하는게 무서워서 개인 연락은 안해봤어 근데 같이 일하면서는 자주 웃어주고 오늘은 기름 튀었다고 걱정도 해주더라ㅎㅎ

그리고 가끔 주문 많아서 힘들어하면 피로회복제 하나씩 사서 돌리고,,

나한테 아예 관심이 없진 않은것 같은데 지금 전화 해봐도 될까..? 참고로 난 주방직원이고 월 380만원 정도 벌어 그래서 경제력은 충분하고 또 얼굴도 못생긴 편은 아니야 주변에서 너정도면 괜찮아 이런 얘기는 좀 들어봤어

[익인1]

81년생 연상이 너한테 관심있으면 어떨 것 같음?

[익인2]

지금 전화는 왜해.. 하지마……

[익인3]

전화는 하지 말고.. 개인적으로 연락이 먼저 오고 만나자고 그래? 뭐하냐고 묻고?

[익인4]

35살 26살이네 ㅋ ㅋ 걍 아재로보일거같은데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마… 먼저 연락 하면쯤은 해봐도 될것같운데 부담스러워 하는 눈치다 싶으면 바로 그만두는게 맞을듯
너 정도면 괜찮다 이런말은 빈말일 확률 10000퍼센트

[익인7]

객관적으로 여자분 내또랜데
10살정도 나이차이면 돈 개애애많고 얼굴 연옌급 아니면 안만남

[익인8]

으……내가 그 9살 연하랑 동갑인데 싫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