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 가면 무조건 시야 좁아지고 우물 안 개구리 돼..?

넓게 보면서 살고 싶은데 ㅜㅜ

일반대 다니다가 반수해서 서울교대 입학했고

연합동아리 하면서 타일반대 사람들 많이 만나고 있거든

그래도 일반대 다니는거랑 달리 확실히 한계가 있어? 아님 이렇게 연합동아리 꾸준히 하면 좀 괜찮을까..?

[익인1]

사바사 같긴 한데 어느정도 그런건 어쩔수없을듯

[글쓴이]

진로가 한정돼서 그런가? 지방교대 아니고 서울권이어도 그래? 서울 맨날 놀러다니는데

[익인2]

대학생때는 잘모름 사람들이 말하는건 사회생활할때야 일반회사랑 학교는 많이 다르니깐

[글쓴이]

학교가 초등학교 말하는 걸까? 그럼 교대 졸업하고 다른 길로 노선 트는 경우는 해당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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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애어른이라는게 사회를 안 겪어본? 그런 느낌일까..? 회사생활 안해봤으니까?

[익인3]

ㅇㅇ 난 좀 그래 근데 연합동아리하면 갇히진 않을 거야 난 안해서 확실히 좁았다는 걸 나중에서야 느낌

[글쓴이]

언제 어떻게 느꼈어?? 졸업 하고 나서야 느낀거야? 어떤점에서 느낀건지도 궁금해!

[익인3]

3학년 말부터? 교사란 진로가 내게 안 맞는다는 걸 깨닫고 다른 길을 알아보니까 내가 확실히 시야가 좁고 경험이 부족하다는 게 느껴지더라 나라는 사람의 가능성이 줄어든 기분

[글쓴이]

아 그런 느낌이구나..! 익인이는 그럼 다른 진로를 찾았어? 사실 나도 안정성만 보고 온거라 다른 길도 열어놓고 보려는데 ㅜㅜ
교대에서 전문직이나 로스쿨 준비하는 경우도 있어?

[익인3]

웅 내 주변 좀 있어 물론 90프로는 교사가 되긴 해..ㅋㅋㅋㅋ 근데 우리학교는 진로 특강도 하면서 다른 길도 열어주려는 노력을 좀 하더라 난 수능을 다시 봐보려고 내 친구는 로스쿨 준비 중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