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사회에서 만난 빠른 꼴 받네ㅋㅋㅋ

난 97이고 얜 빠른 98인데 지랑 나랑 같도에 졸업했으니까 친구하자고 해서 친구해줬는데 얘는 일반 98이랑도 친구 먹은거야ㅋㅋㅋㅋㅋㅋ 근데 얘네가 그 빠른 98이랑도 친구인데 얘가 나랑 친구 먹었으니까 나도 그럼 친구 먹아야겠는데?! 이 난리쳐서 내가 캐정색하면서 적당히해라 했더니 갑분싸 됨ㅋㅋ 하 다시는 안볼려고 그냥 내 빠른 98친구도ㅋㅋ

[익인1]

걍 친해지려는거같은데..

[글쓴이]

ㄴㄴ 저러고 1절만 치면 상관없는데 3절 4절 뇌절까지 쳐서 내가 저런거임 갑자기 야 지지배야 이러지않나

[익인1]

ㅇㅋ 잘해ㅛ네

[익인2]

사회에서 걍 제 나이로 사는게 낫던데 이해 안가긴함.. 나도 빠른인데 사회나와서는 걍 언니라 했는데

[글쓴이]

ㅜㅜ 난 그냥 졸업만 같은 년도에 했으면 친구라고 치는데... 내 친구가 옆에서 딱딱 정리하고 하지말라고 했어야되는데 댁아리 텅 빈 애처럼 계속 깔깔거리고 좋다고 동조 하니까 진짜 열받았음ㅋㅋㅜㅜ 눈치도 없은 시키 내가 꼭 정색하게 만들어ㅎ

[익인3]

쓰니 평소에 진지하는 소리 많이 듣겠다

[글쓴이]

진심 한번도 안들어봄ㅋㅋㅋㅋ

[익인4]

난 같은 학교 나오지 않는이상
빠른 안쳐줌

[글쓴이]

오 진짜? 익들 주변 사람들도 다 그래?

[익인5]

어차피 만나이치면 다 동갑인데 머어때

[글쓴이]

그럼 너무 족보가 조금 꼬이는게 아니라 너무 많이 꼬이지 않니 만나이면 어차피 동갑으로 친다 이건 넘 넷사세 같음ㅋㅋㅋ 주변에 이런 사람 한번도 본적 없는데

[익인5]

난 아니지만 우리동생이 빠른인데 걘 걍 다 친구먹고 다니던데?? 친구들끼리도 갠찬아보엿어

[글쓴이]

글쿤 정말 외국 마인드네ㅋㅋ 난 그래도 한살 어린 애들한테 xx련 지지배 야! 이소리는 듣기 싫다ㅎ

[익인6]

ㅋㅋㅋ그냥 장난식으로 저러면 빡치지..족보꼬이고 진짜 98이랑도 친구해야하잖어

[글쓴이]

맞아 진심 뇌절까지 가니까 이게 맞나 싶더라고ㅋㅋ 심지어 오늘 첨 봤는 애들인데

[익인6]

에바여 걔네가 이상함

[익인7]

걔네가 좀 많이 무례한데… 잘했다 쓰니야 빠른 아니고 동갑이어도 말 편하게 하려면 서로 동의해야 하는 건데 지네들 맘대로 뇌절하는 건 선넘는다고 생각해

[글쓴이]

오 잘했다고 해줘서 고마워ㅋㅋㅋ 정말 황당했어ㅎㅠ 다들 그 자리에 있어보면 내가 왜 정색했는지 이해됐을겨,,, 하

[익인8]

대학 입학식에서도 동갑한테 처음에 존댓말 쓰는데 뇌가 비었네

[글쓴이]

맞아맞아 그게 기본이지 이제 한번 봤는데 자기들끼리 아주 선 넘고... 휴 걍 내가 피해 다녀야지

[익인9]

아 근데 진짜로 빠른 개싫어 나이 세고 싶은대로 세

[익인9]

예전에 나 못살게 굴던 사람도 한 학년 위라길래 언니언니했는데 알고보니 나랑 생일 두달 차이 나는 빠른이었음ㅋㅋㅋㅋㅋ 진짜 개빳치네 다시 생각해도ㅠ 이런 제도 왜 있는 거임

[익인10]

걔네가 무례한거 맞음ㅋㅋㅋㅋ잘했음 내 생각에는 애초에 빠른이랑 친구안하는게 맞는 것 같음

[익인11]

아 ㅋㅋㅋ 진짜 공감... 자기 빠른98이라고 나랑 친구먹자 그랬는데 걍 일반 98이랑 친구먹었을 때... 진짜 얜 뭐임? 싶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