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갑자기 사고로 많이 다쳤거든
간신히 목숨만 살려놓고 뇌손상이 심해서
의사소통도 안되고 그래ㅜㅜ
나는 엄마랑 둘이 살아서 생일때마다 데이트하고
집와서 케이크먹고 그랬는데
올해는 그날을 어떻게 버텨내야할지 막막하다
엄마가 가버리면 나 이제 스물둘인데 남은 인생
혼자서 잘 살수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