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짜 마른 지인이랑 점심 식사 했는데

밥을 같이 먹을 땐 몰랐는데 샌드위치, 샐러드 같은 거 먹으러 가서 보니까 샌드위치 작은 조각 한 입 먹고 빵 가장자리 다 남기고 식전빵도 안 먹고 채소 조금 먹고 끝이더라... 왜 말랐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음

[익인1]

내 주변 개말라들은 대식가더라.. 다 체질임 ㅜ

[글쓴이]

운동도 안하는데 그래? 그럼 축복받은 유전자고 ㅠㅠ

[익인1]

엉.. 진짜 그런 사람들이 존재하더라 나도 보고도 안믿겼음

[글쓴이]

부럽다... 진심.. 난 몇 배로 더 움직여야하는데

[익인1]

쓰니에게도 남들이 보기에 사기같은 면이 분명 있겠지~~ 몸은 그냥 관리하면 되능겨

[익인2]

찐말라는 안드시더라 일하면 배가 고픈데도 안드심

[글쓴이]

맞아 점심인데 너무 적게 먹어서 어떻게 에너지를 얻지 싶었음

[익인3]

마른 사람들 보먄 상상초월로 입짧음ㅋㅌ

[익인4]

나 개말란데 엄청먹음 먹는게 행복이라

[익인5]

나도 먹는 행복 좀 모르고 싶다......

[익인6]

나도 내가 태생 개말란줄 알았어. 많이먹으면 살찜. 안찔 수가 없음

[익인4]

어느정도 먹음 살쪄?

[익인6]

웅 나 원래 173/53 이었는데, 맘놓고 먹으니깐 60됐성ㅋ 원래 쪘어도 금세 빠젺는데 요새는 안빠지더라?? 나이먹어서도 있을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