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가 뭐지.......???

견과류??라기엔 좀 애매하고 아님 그냥 열매인가?!

[익인1]

향신료

[글쓴이]

아 향신료야?

[익인2]

씨앗인가...?

[글쓴이]

그니까 바닐라빈 이라고 하잖아 그래서 모르겠어

[익인2]

향신료로 쓰이는 것은 열매 부분인데 "바닐라 빈", 즉 콩이라 불린다. 그러나 콩과의 쌍떡잎식물들이 맺는 열매와는 전혀 다르고, 이름만 그렇게 붙었다. 영어에서는 견과류가 아닌 식용하는 씨앗은 보통 bean으로 통칭하기 때문이다. 바닐라 빈은 꽃이 핀 후 약 8~9개월에 걸쳐 성장하여 길이 10~20cm에 이른다. 빈은 원래는 초록색인데, 서서히 노랗게 변하며 익다 꼬투리가 터지며 안에 든 씨앗을 흩뿌리게 된다. 그 씨앗을 우리가 먹어야 하니 꼬투리가 노란빛을 띄기 시작할 때 따낸 후 70도 정도의 물에 몇분간 데친 다음 며칠에 걸쳐 말리면 발효가 진행되며 꼬투리의 색이 검게 변하고 진한 향을 내는 우리가 흔히 아는 바닐라 빈의 모양이 되며, 그제서야 향료로 쓰일 수 있게 된다.

[글쓴이]

오오 향신료가 맞나보넹 친절하게 알려줘서 고마워

[익인3]

난 옛날에 바닐라가 바나나의 한 품종 아니면 친척관계에 있는 식물인 줄 알았어
말라 비틀어진 바나나랑 모양이 약간 비슷하길래 바나나랑 비슷한 건 줄

[글쓴이]

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뭔가 그 바나나 심지?랑 비슷하기도 해서 더 그럴 수 있을 것 같어

[익인4]

이렇게 나무가지? 콩줄기같이 생긴 향신료임. 저대로 쓰기도 하는데 주로 줄기 반으로 칼집 내면 안에 작은 알갱이들같은게 나와 그거 긁어서 설탕이랑 같이 끓이는게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닐라 시럽이고 우유랑 생크림이랑 같이 끓이면 바닐라크림의 주 원료가 되는거

[글쓴이]

우와 향신료로 분류하는 게 신기해 고마워!!

[익인5]

작은 콩이 담긴 콩줄기네
그냥 줄기로만 생각했는데 이케 보니깐 새롭다

[글쓴이]

그러게 신기해

[익인6]

나만 쓰레기지

[익인7]

ㅋㅋ나도

[글쓴이]

엥

[글쓴이]

아 아니야 이제 이해했어.....!

[익인8]

ㅋㅋㅋ아 나도 그거물어보는줄

[익인9]

아 ㅋㅋㅋㅋㅋ

[익인10]

ㅎㅎ,,

[익인12]

🗑

[익인13]

나도

[익인14]

하..잠이나 자야짘ㅋㅋㅋㅋ다행이야 나만 쓰레기가 아니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