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밖에 안됐지만 내가 느낀 인생의 진리는 이래
1. 남들이 틀렸고 나만 맞다고 하는 생각
이게 살아보니 그냥 내가 맞는 것 같은게 맞다고 생각하고 살아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무식한데 무식한 것을 모르는 것인데
이거는 절대 본인이 알 수 없음
그래서 항상 자기검열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람이 성숙하고 발전하게 돼있어
2. 트렌드가 항상 바뀌는데 그거를 단언하지 말고 순응하기
핸드폰이 나왔을 때 핸드폰이 왜 필요하냐고 삐삐 쓰면 되는데
라는게 주류였고 컬러 티비가 나왔을 때도 마찬가지고 ai도 비슷하겠지 반대론자 비관론자들이 맞는 경우는 거의 없음
다수가 싫어한다고 정답은 바뀌지 않음
3.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인생관을 선언하지 말기
나는 무조건 이 직업으로 살거야, 나는 욜로로 살거야, 나는 이런 남자랑 결혼할거야, 나는 비혼주의로 살거야 등등
인생이란게 진짜 어떻게 될 지 모름
단언하면 기회를 잡거나 포기를 하기가 점점 불가능해짐
이런 식으로 얘기하지만 지켜지는 경우는 1프로도 안됨
익명에 글을 쓰는건 괜찮지만 주변 지인에게 함부로 단언하지 말길
진짜 9할은 다 말 바뀌고 나중에 후회했음
4. 나이를 들면 들수록 더 어른스럽게 바껴야 함
생각보다 나이를 들어도 나라는 사람이 크게 바뀌진 않아
우리가 40살인데 애처럼 징징대거나 투덜대는 사람을 보면 어른이어도 한심해보이고
사춘기처럼 욕하고 화내고 길거리에 쓰레기 버리고 침 찍찍 뱉고 이러면 어른으로 안느껴지지
배려 없이 개인주의로 가도 마찬가지더라
그런 사람은 팀원들을 컨트롤 할 수 없어
20대 중반까지는 그럴 수 있는데
나이가 들 수록 그런 부분들이 없어져야해
나이 먹을 수록 모범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근데 대부분 반대로 가더라...
5. 인간은 대부분의 일은 컨트롤하지 못함
매체 등으로 우리가 멀리서 봤을땐 저거 왜 말을 저렇게 밖에 못해? 화내지 않고 말 못하나? 저런 나쁜 사람을 왜 못끊어내? 라는 식으로 얘기하지만
실제 그 상황이 와보면 그게 쉽지 않음
본인 상황이 되보기 전까지는 그게 쉽지 않다는 것을 모름
그래서 더 막말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제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 본 적 없어
3자가 봤을 때 가장 정확한게 맞지만 실제 상황에서 3자처럼 행동할 수 있는 사람은 없더라
6. 말을 예쁘게 하는게 정말 중요
연애나 결혼의 싸움은 사소한 것들이 반복되서 나오는 것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왜 그런걸로 싸워? 라고 얘기 하는데 결국 본인들도 사소한 것들로 싸우더라
그러다 점점 감정이 상하고 결국에 헤어지는 것
그걸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은 싸우지 않더라
둘이 그런 사람끼리 만나면 안싸우고 해결이 가능한데
보통은 한쪽이 화가 많고 말이 거침 그러다보니 결국 못참고 갈라서게 됨
최수종 보면 말을 예쁘게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음
7. 모든 것은 마음가짐
대부분의 일들은 마음가짐에 따라서 정말 많이 달라짐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이걸 모름
속으로 불만만 계속 가지면 결국 속병나게 돼있고
속으로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하는 사람이면 마음의 병이 나지 않더라
페르소나는 할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김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그나마 장기적으로 일할 수 있더라
8. 아침에 무조건 할 일을 적어라
안그러면 진짜 아무 것도 안하고 유튜브나 보거나 웹툰이나 이상한 것만 보게 되는 나를 발견 할 수 있음
9. 당장이라도 일어나서 행동해라
침대에만 누워있으면 편하지만
인간은 앉아있음 눕고싶고 누워있음 더 누워있고 싶은게 인간이라 결국 행동하고 움직이다보면 결국 하게 돼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