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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우선 동갑내기 커플 30이고

내 직업은 간호사

월급 350정도

모아둔 돈은 8천정도 돼

부모님 노후준비 되어있으시고

가정은 화목한편, 결혼자금 1억정도 지원 가능

종교:불교

애인은 사회복지사

월급 220정도

모아둔 돈 3천

부모님 노후준비 안되어있는거같음..지원도 아마 불가능 해보임

가정 불안불안하고 애인 누나가 나이 32인데 백수야

정신병??..있어서 가족이 걍 방치중인거 같음

종교: 기독교 (강요는 나한테 안함)

장점은

애인이 요리 잘하구 나한테 헌신적임

다정 다감하고 유머러스함

얼굴 내 기준 잘생김

센스 있음

우리 부모님은.. 애인 하나도 마음에 드는게 없다고 절대 안된다고 하셔ㅠ 일단 우리집안이 불교집안인것도 있고.. 남자가 저 월급으로 여자 먹여살리겠냐고 (우리 집이 좀 보수적임)

애인 얼굴도 보기싫다고 헤어지라고 하셔ㅠㅠ..

나는 이 사람 너무 사랑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연애한지는 6년됐어. 장기커플..

부모님한테는 2년 비밀로하다가 나중에 알렸는데 그때도 많이 반대하시긴했지만

연애라 놔두셨고..

결혼 얘기 나오니까 완전 반대하시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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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결혼해서 어디서 살건지, 시댁과의 교류가 어떨지 중요할 거 같은데.
남자 말로 좋게 해준다해도 결혼하면 효자되는게 여자나 남자나 비슷해서.
내 자식이라도 걱정 될 거 같어.
결국 결혼 생활은 본인 몫이니까 지금은 남자가 좋으면 좋은쪽으로밖에 생각이 안들어. 근데 결혼은 사귀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문제가 되버려.
가족 중에 정신적인 병력이 있는 것도 좀 그렇고.
부모님 노후 준비는 남자도 잘 모를 수 있는데 돌보아야되는 가족이 있다는 것만으로 깊게 고민해 볼 문제가 될 것 같아.

13일 전
글쓴이
그치 연애랑 결혼은 많이 다르겠지..
고민이다 진짜ㅠㅠ.. 둥이 조언 고마워.
남친은 가족 별로 안좋아해서 떨어져서 살 생각인거 같아 결혼하면..
가족에 대한 정이 없어보임. 그래도 얘 성격에 시댁이 많이 기울어지거나 하면 보탤거 같은 성격이라 정땜에.. 그게 걱정이야

13일 전
익인1
남자가 가족을 별로 안좋아해보이는건 그냥 본인이 보기에 그런거야. 결혼 전이기도 하고.
연애중일 때 가족한테 헌신적으로 보이는 상황이 얼마나 되겠어.
결혼하면 내가 정신적으로 나이가 들어간다는 생각이 좀 더 든다고 해야 할까.
내가 나이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는데, 내 가정 꾸리면서 우리 부모님도 이렇게 고생했겠구나 생각이 들면 남자도 똑같아.
부모님 늙어가는 게 눈에 잘 보이기 시작하고 아픈 형제 눈에 밟히고.
자식을 낳으면 그게 더 감정적으로 생각이 깊어지기도 하고.
지금 시댁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면 시부모 연세에 안좋으면 더 안좋아지지 좋아질 일이 없어.
그렇다고 시댁에 기울어지는 감정을 둥이가 억지로 붙잡으려고 하면 부부 사이 좋아질 일도 없고,
친정하고 하하호호 하다보면 내 가족 생각나게 되어있어.
그래서 부모님들이 결혼은 가족보고도 결정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거겠지.
본인들이 좋다면야 결국에는 어쩔 수 없고, 할까 말까 고민되는 걸 안하게 되었을 때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 할 수도 있지만
하게 된다면 정말 정말 깊이 생각하고 서로 민감한 부분까지도 힘들지만 다 얘기하고 짚어놓고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런건 주위에 물어봐도 답이 없고 결국은 내 선택이라서.
결혼은 사랑과는 정말 다른 문제라서 구구절절 써봤어.
고민하는 것도 너무 힘들겠다. 힘내.

13일 전
익인2
둥 1이 너무 말 잘한 듯
잘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정해ㅜㅜ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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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니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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