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회피형 애인 회피 고쳤었는데 이별통보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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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노력하다보니 연애 자체에 지쳤대..ㅋㅋㅋ

그리고 자기 혼자 감정적으로 자꾸 오락가락 하는것도 힘들었고 자기 자신을 잃는 느낌이었대

그래서 올해든 내년이든 연애 그만하는게 맞고 아무랑도 안만나고 쉴거라고 카톡으로 통보이별 당함

걔가 한 노력 = 혼자 안쌓아두고 나한테 말하기, 지 방식대로 애정표현하기(걍 애인이라면 기본적으로 다하는것들이었음.. 오히려 노력해도 부족했던편)

[익인1]

못고친거임그거

[글쓴이]

딱 1년 유지하고 회피 발현했네..ㅋㅋ

[익인2]

와 나도 다시 고쳐서 만나볼까 했는데
이런 결말도 있구나

[글쓴이]

나를 아직 사랑하고 있지만 지쳤고 나중에 후회하더라도 지금 결정이 맞다고 생각한대서 할말을 잃었음 그냥..

[익인2]

쓰니 고생했겠다.. 헤어질꺼면 시간 주지 말고 최선을 다했다고 지쳤다고 얘기해

[글쓴이]

나도 진짜 최선을 다해서 후회는 없는데 당장 어제까지만 해도 사랑해 하하호호 해놓고 이러는게 너무 뒤통수가 얼얼해.. 고쳐쓰는거 아니구나

[익인2]

하..그 맘 너무 잘 알지 진따 고쳐 쓰는거 아니지

[익인4]

당장 어제까지만해도 그랬다고 ..???? 그럼 애정전선(?)에 전혀 문제가 없는거같이 느껴졌던거야?.....

[익인3]

얼마나 만났어

[글쓴이]

1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