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상하게 사연팔이하는 남자한테 안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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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인 쓰레기였다

가정사 복잡하거나 좀 이런 남자한테 한번도 끌린적 없고 잘생겨도 마찬가지.. 불쌍한게 아니라 없어보임

[익인1]

ㄹㅇ 나도 어쩌라는건지

[글쓴이]

나도 특히 30대 남자가 저러면 어쩌라는건지 이 생각밖에 안들어

[익인1]

그니깐 나한테 왜 얘기하지 어쩌라는거지 도와달라는건가 이런생각 자기연민이 자의식과잉이라고 생각함 슬픈사연있는 나! 너무 우수에 차보이고 멋지다 불쌍해보이겠지? 이런거

[익인4]

30대가 그런다???? 진심 극혐

[익인2]

자기연민 있고 자길 보듬어주고 잡아주길 바라는 남자 최악으로 매력없음

[익인3]

ㄴㄷ 관심없음

[익인4]

20대 초반까지야 안쓰럽지 여자든 남자든 그 이상 넘어가면 그거 하나 제대로 극복 못 해서 남한테 찡찡대냐 너무 미성숙하고 한심하다싶음 힘든 일 없는 사람이 어딨어 다 이겨내면서 성장하는 건데;

[익인4]

단순히 서로 위로하고 슬픔을 나누고 의지하고 이런 개념이 아님 윗댓들 말에 다 공감해 자기연민 자의식과잉<<딱 이게 느껴지는 순간 하…얘는 내 동반자가 아니라 자식 포지션이구나 한다니께ㅠ 난 사랑을 하고싶지 육아를 하고싶은 게 아니라고요

[익인4]

그냥 개인사 얘기하다가 아 예전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근데 지금은 괜찮다 오히려 거기서 많이 배워서 경험해보길 잘한 것 같다ㅎㅎ하는 식으로 공유하는 건 아무 문제 없는데 꼭 불쌍한 자기 자신에 얽매여서 못 나아가는 사람들이 있음

[글쓴이]

얼마전에 소개팅 한 남자가 저래서 그냥 소개팅 도중에 급한일 있다고하고 먼저 계산하고 나옴 ㅋㅋ 이 내가 지 엄마 역할 해줄줄 알았나봄

[익인4]

아 잘 걸렀음 최악이야 진짜 뭔 소개팅에ㅋㅋㅋㅋ안 봐도 느낌 옴

[글쓴이]

내가 물어물어 소개팅 주선자 말고 다른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그 남자 만나는 여자 특징이 대부분 연상에 자기한테 잘해주는 엄마같은 여자만 찾는대
기생충처럼

[익인5]

마즘
전애인이 쓰레기였다, 아직도 생각하면 짜증난다 등등 속으로만 생각하지 굳이 현애인에게 그런 얘기 주기적으로 할 필요 없다 생각하는데
현남친이 연애초반에 저랬어서 내가 뭐라함ㅋㅋㅋㅋㅋ

[익인6]

나도ㅋㅋㅋㅋ먼저 가정사 얘기하면서 찔찔 짜던 애들이 하나같이 쓰레기였음 뒤에서 딴짓하고..본인은 불쌍한 사람이니까 이런짓 해도 용서해달라 뭐 이런건가 싶었음ㅋㅋㅋㅋ이런애들 특징이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을때 얘기함 들으면서 진짜 당황스러웠어 멀쩡한 남자들은 가정사 얘기하면서 기대려고 안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