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잘하는 사람? 일등급이다 국문법 마스터다 하는 사람 들어와바

흥을 돋우다, 입맛을 돋우다 >> 이거 왜 돋구다로 발음해? 어떻게 그렇게 되는거지

[익인1]

도두다 가 맞는 발음
돋구다는 애초에 돋우다를 틀리게 사용한 예야
돋구다는 안경 도수를 돋구다 할때만 써

[글쓴이]

아하 그냥 잘못된 발음이엇구만,,,,

[익인2]

돋구다는 사투리 발음 아니야??

[글쓴이]

연예인들도 저렇게 발음하둔데?

[익인4]

빛을[비츨] 이라고 해야 하는데 [비슬]로 발음하는 것처럼 헷갈리는 사람들 많아서 그럼. 아나운서나 언론인 계열 아닌 이상 국어 문법 틀리는 사람들 많음~

[익인3]

애초에 '돋구다'라고 쓰는 것도 [돋꾸다]라고 말하는 것도 틀린 표현이야
'돋우다'라고 쓰고 [도두다]라고 말하는 게 맞아

[익인3]

틀린 표현인데 어쩌다가 '돋구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냐고 묻는 거라면...
사람들은 원래 정확한 표현으로만 쓰고 말하지 않아
사람들이 사용하는 수많은 표현 중에서 가장 적절한 것만 표준어로 삼는 거일 뿐이지

[글쓴이]

아 나는 돋구다가 맞는 발음인줄 알고 막 문법의 어떤 법칙? 때문에 그렇게 되는지가 궁금햇어 ㅋㅋㅋㅋ 근데 애초에 잘못된 발음이엇다니,,,,

[익인3]

아하~ 그래서 물어본 거였구나
돋구다도 익1이 얘기한 것처럼 안경 도수에 쓰는 말이긴 해 그때는 [돋꾸다]로 발음하는 게 맞는데
'입맛 돋구다'는 그냥 사람들이 흔히 잘못 말하는 표현 중 하나일 뿐이여